기대를 훨씬 뛰어넘은 영화였다.
설경구의 연기야 워낙 잘한다고 정평이 나있지만,
김남주는 CF배우 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약간 걱정도 됐었다.
하지만 김남주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연기 잘했다.
다 보고나서 저런게 아이 가진 부모의 마음이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지금이라도 공소시효가 길어지고 그놈도 잡았으면 좋겠다.
특히 그놈은 목소리만 들어도 독하고 냉정하고 치밀한 놈인게 느껴지더라..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