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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아홉과 마흔 보다는 서른과 마흔은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실질적으로 보면 몇년 차이뿐인대말이죠..


작가님 글읽다보니 예전에 저 대딩 1학년시절에 나이트 놀러가서 첫눈에 완전 뿅간 남자가 있었습니다..
어찌 어찌 하야 그남자와 애길하고 매너가 너무나 좋은 그남자는 저를 집에 까지 바래다주며 애프터 신청까지 하야 저는 완전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었답니다..
완전 꿈의 이상형인데...몇번 만나다보니 좀 이상하드라구요.
말투나 분위기모든게...
암튼 두주정도가 지나고 (그두주의 데이트는 완전 지금생각하니 소설 영화 저리가라였네요..ㅋㅋ)
그남자애가 고백할꼐 있다고하더니 그남아는 고딩이여썬거죠..
사실 고딩과 대딩 1학년 나이차별로 거든요..
그런데 대딩 1학년 시절에 고딩이란 말에 저는 그날 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서서 집으로 왔습죠..ㅋㅋ



사설이 길었습니다만....
살아보니...나이차라는게 뭐 별거드나..란 생각이 듭니다..
귀여운 여주.....
너무 애타지않게 잡아준 남주..두사람이 행복해서 좋았답니다..
이쁜글 감사드려요


댓글 '1'

Agnes

2006.04.12 12:03:14

안녕하세요, 위니님.
고딩 남아와의 로맨스라...드라마 같아요 +_+
위니님 이야기로 소설을 써도 무지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그쪽이 훨 재미있다에 오백원 겁니다 ㅎㅎ)
재미난 감상글 감사해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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