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868

오랜만에 가슴에 남는 만화책을 봤습니다. 네가 없는 낙원..
좋아하는 만화책을 만날때마다 제가 하는 짓이란 제가 좋아하는 관점으로 여러번 본다는 것이죠..하지만 좀 아쉬웠던 점은 삐리리신이 잘 묘사되어지 않았다는 것이죠. 정말 좋아하는 만화책들을 만날때마다 (예를 들면 에미코 야치 덤빌테면 덤벼 또는 아르미안 네딸들 등등) 내용도 다 좋은 데 사랑하는 씬도 여러장 할애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은 정말 나이가 들수록 더합니다 (저 정말 밝히는 사람인가봐요 --;;;). 그렇다고 헨타이 망가를 보면 내용도 없고 사랑하는 씬이 구역질나는 씬처럼 보이니 환상을 키우기는 커녕 와자창 깨집니다.

그래서인지 로맨스소설은 내용도 있고, 삐리리신도 잘 묘사해주고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에는 만화책만 좋아하고 할리퀸은 싫어 했는데, 지금은 로맨스 소설을 더 좋아하니, 나이가 들어서인가요? 아니면 제가 넘 밝혀서인가요? (대답하지 말아주세요~~부끄부끄..)

때론 우리의 정크 작가님 글들이 만화책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마구 마구 하게 됩니다. 그러면 만화책 및 사랑씬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환상적일텐데요. 저(희)를 위한 그런 성인순정만화 없나요????


Junk

2007.05.24 23:59:31

요즘 만화책 뭘 볼까 고민했는데 네가 없는 낙원 봐야겠습니다;;;   [01][01][01]

ßong

2007.05.25 00:10:13

솔님!!!~~~~
뭔가 동지애를 느꼈어요ㅋㅋ
저도 쫌 수위가 높은거만 찾아 읽게 된다는....;;;;   [01][01][01]

so

2007.05.25 00:46:03

그 좋아하는 린다 하워드의 '사라의 사랑' 코믹판에 오나전 좌절한 기억이 있기에 만화화는 참으로 힘겨운 주제입니다.ㅜ_ㅜ   [01][01][0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파 게시판 설명 Junk 2011-05-11
공지 구 정파 게시판 리스트 Junk 2011-05-11
» 로맨스 소설을 읽는 이유 [3] 2007-05-24
1557 까칠 노리코 [5] 노리코 2007-05-23
1556 저 떠나요...ㅎㅎ [13] 편애 2007-05-23
1555 정크님 감사합니다앙~ file [9] 하늘이 2007-05-22
1554 대통령은 대국민담화, 사람들은 뒷담화?? [2] 하늘지기 2007-05-22
1553 오늘은... [3] ßong 2007-05-21
1552 [펌] 그 날 -정민경 [3] 편애 2007-05-21
1551 딸아이의 돌잔치가 4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3] 핑키 2007-05-20
1550 부담3종세트? 아니 난 4종세트. [11] 하늘지기 2007-05-16
1549 슬그머니..,. [12] 코코 200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