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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바웃 러브

노리코

사랑이란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폐끼치면서 이루어진다.


 


덧.
영화 안봐도 된다. 엄청! 무척! 진짜로!!!! 재미없다... -0-
비디오로도 안봐도 되니 그냥 스포일러를 얘기하면..
이래저래해서 사랑을 확인하게 된 여자, 남자..
남자는 런던으로 비행기타러 기차타러 가고 있다. 여자 쫓아간다. 별짓을 다하면서 남자가 기차 타지 못하게 하려고 하나.. 기차는 떠나고.. 여자는 마지막으로 기차를 쫓아 달린다.
그것을 본 남자. 승객들에게 한마디 한다. "여러분도 사랑을 해보셨지요?" ..
그리고 기차는 급정거를 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남녀...

엄청난 민폐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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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변신딸기

2005.04.25 09:20:43

저도 어제 봤어요. 전 보면서...
'이거이거 대사들이 허벌 적나라 한데 -_-;;;'
단순히 로맨티코메디라고 생각하고 덜친한,만난지 얼마안된 연인끼리 와서 보믄 엄청 쌩뚱맞고 민망하겠구만.
하는 생각을 했다는...푸하하

노리코

2005.04.25 10:25:14

저도 같은 생각을 했죠..
만난지 얼마안된.. 뿐만이 아닌 사귀는 사이가 보면 정말 민망하겠다는 생각을 했던..ㅡㅡ;; 근데 시납시스가 잘못된것 같다는 생각안드셨어요?
시납에는 남자친구,여자친구로 해놓았는데 계속해서 wife라는 단어가 나와서 얘네들이 결혼을 한건지 안한건지 엄청 헷갈렸다는 ..
결국 결혼했던 것으로 결론을 봤는데 말입니다.
해석한 사람도 홍보하는 사람들도 다 이상한 사람들 같다는 ㅡㅡ;;
아, 암튼 엄청 구린 시나리오에 구린 내용들이었어요!! ㅡㅡ+

리체

2005.04.25 15:22:49

제니퍼 러브 휴잇의 그 머리스타일...정말 촌시럽던데..포스터만 봐도 너무 안 어울리던 걸요.. 영화도 그럴 줄 알았어요..;ㅁ;

코코

2005.04.25 23:53:28

로맨틱 코메디는 별로 보고 싶지 않아서 관심도 없었는데
노리코님 평을 보니 얼마나 심하나 궁금해지네요.
흐응...
그래도 역시 안 볼 확률이 높답니다;

변신딸기

2005.04.26 08:45:04

저도 시납만 보고는 그냥 연인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영화안에서 wife라고 소개를 하더라구요. (들리는 유일한 영어단어 -_-;;;)
그러다 나중에 보니깐 결혼한거 맞더라구요.
벽에 결혼사진 걸려있더군요.

양지영

2005.05.16 22:07:28

맞아요. 결혼한거 같드구만요
전 보고 정말. 정말 돈 아깝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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