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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와- 놀랐습니다.
그냥 열심히 읽었을 뿐인데, 큰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자랑해야 하는데, 컴터로 이너넷 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제야 올리네요.
연재때, 저한텐 그렇게 매회마다 짧께 느껴져서, 스크롤 내리기가 두려울 정도였는데,
이제 맘 편하게 쭉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끝가지는 다 못 봤지만,
남주인 도하씨가 더 남자다워져서, '어머' 이러면서 저 혼자 가슴 뛰면서 읽고 있습니다-ㅅ-
하지만 저는 남조인 홍무석씨를 정말 애정하기 때문에(도하씨 미안-_-;)
술취한 이연이를 데려다주는 대문 씬을 짐 몇 번째 다시 읽는지...
잘 못 알아듣는 여주에게 진심을 전하는 무석씨를 보면서 땅을 쳤...지만,
돌아온 남편 때문에 전해지지 않았던 그 애틋한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그외 한라봉 씬도 느무 좋지만 더 이상은 스포일 듯 하여......
오랜만에 책에 나오는 가곡도 들어보고 흠뻑 빠졌네요.
말풍선님, 완전 감사합니다!!
꼭 정파 식구분들도 읽어보시라구 강추합니다!
계신 곳까지 잘 갔다니, 다행이에요. 책 한 구절 한 구절 아껴주셔서 감사하구요.
블로그 연재때 함께 해주셨던 분들 다 보내드리면 좋겠는데... 그게 여력이 안되어서...
제일 덧글 많이 주셨던 두 분께 대표로 드렸어요~ 나머지 분들은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