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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가족분들과 드나드시는 모든 분들 다 잘 계셨는지요.

 

너무 오랫동안 아무런 소식도 없다가

불쑥 글을 올리려니 매우 면구스럽습니다. ^^;

 

음... 실은 제가 이 달 말쯤 해서 이사를 갑니다.

오프라인으로 만나뵙는 분들이 아닌 다음에야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다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좀 많이 멀리 가는 거라서

정파 여러분들께도 인사 드려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가는 곳은 브라질이에요.

아주 가는 건 아니고, 지금 예상으로는 삼사 년 뒤면  돌아올 것 같아요.

 

저를 모르시거나 희미하게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생뚱맞은 것 같아 참 계면쩍네요. 하하;;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라고 쓰려니까

인터넷 끊기는 기간은 고작 서너 달 정도일 텐데

좀 우습다는 생각도 듭니다. ^^;

 

그래도, 정파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고,

정겨운 사람들과 늘 오손도손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_ _)

 

 

 

 

 


노리코

2013.02.17 22:21:43

브라질이라니, 멀리 가시네요~

가계신 동안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도 승승장구하시길 빕니다.

cathy

2013.02.18 06:24:55

부럽습니다. 한국에서 라면이랑 건머물(멸치, 오징어, 김, 미역등등) 많이 챙겨가세요

건강하시고 잘갔다오세요^^

Lian

2013.02.18 23:06:28

마이니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특히 아이들에게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 좋은 경험으로 남게 될 것 같아요. 

글 자주 남겨주세요. ;ㅁ;

 

리체

2013.02.18 23:14:20

헐, 잘 다녀오세요. 전 또 이민가신다는 얘긴 줄 알고...그건 아니군요..;ㅅ;

잘 다녀오시구요. 

저희 엄마 친구분 중에 브라질 이민 가신 분 계시는데,

그 분이 매번 선물 보내오실 때마다 초콜릿이랑 커피를 잔뜩 보내오셔서 굉장히 맛있는 나라라고 인식을..ㅎㅎ

잘 다녀오세요 마이니님! 인사가 너무 늦은 것이 아니길 바라면서.

핑키

2013.02.20 00:53:04

멀리가시네요~ 몇년이라도 멀리 가시니 늘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길~

 

Junk

2013.02.20 10:01:21

엇, 마이니님! 잘 다녀오시고~~~ 거기 가신다고 글 접으실 건 아니죠? @..@

말풍선

2013.02.23 21:13:58

잘 다녀오세요~ 멋진 나라로의 여행 같은 이사...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오세요.

Junk

2013.02.23 23:12:31

앗, 말풍선님이야말로 살아계시나요? 운영자방에 주소 좀 남겨주세요. 전화번호도~~~

말풍선

2013.03.27 15:30:33

ㅋㅋㅋㅋㅋ 실종되어서 죄송합니다. 운영자방 들렀습니다.

그레이스

2013.10.23 12:09:21

오~ 남미 '브라질' 마이니님 잘 건강히 다녀오세요~~~ 한국은 잘 지키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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