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생긴일, 이 드라마가 발리가 섬이라는 것에 대해 자극을 받은듯..왠지  고립적이며 조금 일방통행적인 사랑에 대한 느낌을 풀어쓴 드라마라면.

파리의 연인은 파리하면 떠오르는 러브로망..에 모든것 운명적인 낭만적인 로맨틱한...모든것을 짬뽕 해놓았던거 같다...

그리하여..
당연히 드라마를 다 보고난후에 필리핀이라는 나라라는 지역명이 들어가는 드라마를 쓴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요즘 제가 시간이 너무 많은관계로다가 ㅡㅡ....할일도 없는 짓을...)

우선 필리핀하면 외부적인 느낌은 덥고 좀 위험한 나라고 가난한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한 관계로 ,
모든것을 가진 여자와 아무것도 없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여기서 여주를 모든것을 가진것으로 설정한것은 신데 렐라스토리에 조금 질려서도 있고...이곳 필리핀은 카지노와 싼 술집 이 많은 관계로 제법 많은 남자들이 근래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페인이 되는 경우가 종종있으므로,,,남주는 아무것도 없는 남자로 설정..했다고.보시면...말이되나?..)
30대 초반에 좀 사랑에도 근력이 있는 캐릭터면 좋겟고 드라마로 쓴다면 배우도 그랬으면 싶다..30대 중초반에 배우들을...
그리고 필리핀역시 섬나라인관계로 여자는 이곳에 리조트를 개발한 섬을 찾고있는 능력좋고 자기 잘난맛에 사는 인간미 빵점인   캐리어우먼...

남자는 제법 잘나가던 인터넷 벤처회사를 운영중 도박으로 모든것을 잃은 폐인이 되려다 아주 강한? 의지력으로 다시 재기를 하려는 말그대로 강한 남자...(남자가 너무완벽한거보다는 약점이 좀잇으면 왠지 인간적일거같아서리..ㅎㅎ)이 두사람이 우연히 만나 열정적이고  위험한  사랑에 빠진다는.....(여긴 때때로 반군들도 있으니까...그것도 소재가...두사람이 여행중 반군을 만난다거나..기타등등기타등등..)
제목은 센셋인 마닐라라든가...(마닐라 석양이 아름다우니까..)
그러면 어떨까란 상상을 했더랬습니다...

참으로 할일없는 인간이라고 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ㅜㅡ
혹여 제 이 상상력에 즐거움을 주실분이라면 댓글에 추가말씀을 해주셔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