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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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걸렸습니다.. 이거 다 읽는데..^^;;;
제가.. 눈이 너무 시려서.. 뭔가 집중해서 보는 것은 피하는 처지라..
인터넷상의 연재는 잘 안보고 책으로 보는 인간이었거든요..
근데.. 이벤트란 것에 혹~해서..
덤빈 것이.. 3일동안 컴에 창을 끄지 않고 버티기~하면서..
읽었다지요..
덕분에.. 나중에 거울을 보니.. 눈에 실핏줄이 터져서..
양쪽눈이 시뻘겋더라는..^^;;;
그래도.. 참 재밌고 즐겁고 따듯하고..
어쩃든 무쟈게 좋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을 만드느라 모의하고 제작해주신 많은 분들께,
"땡큐~!!!!"
제가 항상 뒷북체질이라.. 감상평이 늦었습니다.. 죄송^^;;(눈이 정상으로 돌아오느라 시간이 좀 걸려서.. 컴을 오래하지는 못했거든요^^;;)
* Accident in Christmas
- 따듯하고 다정한 크리스마스 키스를 받은 듯한 느낌.. 미소 지어지는 글이었어요..
* 크리스마스 키스
- 성장기 소설을 본 듯한 느낌이랄까... 왠지 황순원의 소나기에사.. 소녀가 죽지 않았다면.. 이런 이야기 필이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상상을 해봤다는..^^ 사랑스러운 글이었어요..
*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 사랑의 엇갈림.. 남녀의 사랑은 그 속도가 참 달라서.. 그 속도를 잘 조절하다 교차점에서 만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거라 여기던 예전의 제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글이네요..
가장 현실에 가까운 느낌.. 그러면서도 뭔가 남는 이 아쉬움..^^;
* 만월의 숲
- 정말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예요. 너무느무누무.. 아름답고 퐌톼스틱~하고.. 음... 어쨋든.. 반했어욤~
매력적인 캐릭터.. 늑대에게 맛이 가뿌렸다는... 은발이라니..은발이라니...!!! 아아아악!!!!!!!!! 너무 멋진거 아니얌?!!! ㅎㅎㅎ;;
두 주인공들 사이에서.. 잉태될(내 맘대로 상상하여 잉태시켜뿌렸다는^^;; ㅎㅎ) 아가의 미모가 갑자기 기다려진다는^^;;
* 푸른 다이아몬드
- 귀엽고 다소 무모한 듯한 보석디자이너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친. 몇몇 정체를 제대로 알 수 없는 인물들 때문에.. 이야기가 조금 더 자세해썼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읽은 글이다..^^*
* 폭설
- 잔잔한 말투로 꽤 자극적인 인물을 묘사해서.. 왠지 깜짝 놀라게 하는 글이었다. 발칙한 느낌의 글이라고 해야하나..
아직까지는 다소 고루한 나에겐.. 귀여운 동생을 유혹하는 장면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다는^^;;
* 설원의 연인
- 아,,,,,,,,,,,,,, 빛나고..... 따듯하고....... 아름답다...
(약속을 못지키고.. 컨디션 난조로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진작에 만나지 못했던 걸 후회하게 만드네요..^^*)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운 글입니다..
* 선샤인
- 오해를 풀어볼 생각도 없이 화가 나서 헤어지자고 하고.. 회사까지 옮기려고 했던 여주가 너무 쉽게 마음을 풀어주는 것은 아마도 사랑하기 때문?!!! 아니면,,,, 크리스마스이기 때문?!!! ㅎㅎㅎ
그 뒤에 따라올 따듯한 곳에서의 크리스마스가 더 기대되네요..^^*
* 전우발
- 독특하다.. 독특하다.. 진짜 독특한 캐릭터란 생각.
남주도 여주도.. 다소 둔감한 건지.. 둔감한 척 몸사리고 살면 덜 다칠거라고 여기는 여림때문인지.. 서로의 감정을 파악하는데 참 느렸지만.. 깨닫고 나서의 적극성과 저돌성에 깜딱 놀라버렸다는^^;
이것 역시 그 나머지 인물들의 뒷이야기가 궁금해진다는..^^*
저도 컴으로 오래 글을 읽지 못하는 편인데, 그래도 3일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