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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누님 안녕하세요.

머리 아플때마다 카페땅을 읽으러오는 독자입니다.

아까워서 천천히 읽는다는것이 이제 5편을 읽고 있네요.

전 커피를 못 마십니다. 위가 안좋아서 커피를 마시면 속이 뒤집어지거든요.

그래선지 커피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데요 카페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코끝에 커피향이 맴도네요. 카페땅 블렌드 커피가 너무나도 마시고 싶어요. 원망스런 위장같으니라고.... 


카페 땅을 보면서 재미있어서 키득키득 웃다가 각각의 인물들이 주는 묘한 여운에 생각에 잠겼다가 작가님의 독특한 표현에 고개를 끄덕끄덕 하기도 한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머리 아플때와서 읽고 가면 개운해지고 마음의 무게도 한결 가벼워져요.

마음으로 마시는 커피인걸까요? 중독 되면 어쩌죠?

읽을때 종종 화들짝 놀라기도 하는데요. 제 이름또한 주희인데다 제 행동이나 말투가 가끔 드러나기 때문에 착각을 하기도 해요. 

그래서 주희가 울때면 저도 마음이 아프답니다.

아! 쓰다보니 감상글도 독촉글도 아닌 이상한 글이 되어버렸네요. 


서누님 카페땅 잘 읽고 있습니다. 저마다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무관심한듯 하지만 서로를 보듬어주며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주희양도 멋지구요~~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댓글 '1'

서누

2005.04.10 09:40:34

멀리 다녀오느라 읽는게 늦었습니다.

긴 응원*독촉*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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