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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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내내 펼쳐지는 이미지의 향연.
덧.
개인적으로 별넷!! ★★★★
이미 드라마 '다모'에서 내용은 충분히 보여주었다.
영화는 내용보다는 이미지에 충실하다.
솔직히 더이상의 내용을 보여주려 했다면 어딘가 불편했을 듯한 느낌이다.
이명세 감독은 확실히 영악하다.
그래서..
이미지만 느끼다가 나오기에 부족하다면 혹평을 할 것이고..
그 이미지에 매혹되어 나온다면 감탄을 할 것이고..
나에게 이 영화는 후자쪽.. 그래서 별넷!! 이다.
그래서 '형사 Duelist'를 다시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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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진짜 이쁘다..ㅠ_ㅠ(니가 진정 남자더냐!!!!!!!!!!!!!! =_=)
댓글 '11'
아, 저는 태풍 나비가 부산에 상륙하던 날 비바람 뚫고 시사회 보러갔다가 욕만하고 나온 기억이;;;; 하지원 소리 질러대는 건 정말 짜증이 나던데,,,
글구 강동원이 이쁘긴 하죠, 저도 강동원 좋아라 하지 않은데, 이쁘다 생각을 몇번을 했는지. 그러나! 그 이쁘다는 생각보다 아, 부담스럽고 민망스러워라 라는 생각이 더 컸다는,,, 특히 하지원과 주막(?)씬! 너무 부담스러워서리 외면해 버렸다는,,, 시사회 끝나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투덜거렸는지, 시사회 도우미들이 이런 반응은 첨이라고 자기들끼리 속닥거리더군요 -_-
글구 강동원이 이쁘긴 하죠, 저도 강동원 좋아라 하지 않은데, 이쁘다 생각을 몇번을 했는지. 그러나! 그 이쁘다는 생각보다 아, 부담스럽고 민망스러워라 라는 생각이 더 컸다는,,, 특히 하지원과 주막(?)씬! 너무 부담스러워서리 외면해 버렸다는,,, 시사회 끝나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투덜거렸는지, 시사회 도우미들이 이런 반응은 첨이라고 자기들끼리 속닥거리더군요 -_-
난 이영화를 오늘 또! 봤다. 친구가 보여주겠다며 토욜 그러니깐 오늘로 예매를 해놓았는데.. 그새를 못참고 목욜날 혼자가서리 (들키지 않게 조심조심 혼자봤다고 하면 친구가 칼부림을 할 듯해서) 보고... 욕을 딥따시 하면서 나왔는데.. 오늘 친구가 두려워 아무말 못하고 두눈 똑바로 뜨고 또 다시 봐버렸다. 내가 아무리 강동원 팬이라해도.. 이건 너무하다.. 다모 이미지 다 망치고 하지원 이미지 다 망치고.. 그렇게 혼자 이쁜 동원씨는 별로였다. 하지원.. 춤연습좀 더하지 .. 담 벼락 밑에서 동원이랑 맞장 뜨기전 칼부림할때 어찌나 어색하던지 극장 안이 웃음바다가 되어버렸었당... 아... 너무 속상한 영화.. 두번봐서 더 속상한 영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