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20

바보처럼 웃게 만드는 드라마.
손창민과 신애라의 궁합이 절묘하다.



P.S
월화드라마 뭐 볼까 하다가 다 1회씩 봐봤습니다.
불량주부로 밀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댓글 '8'

노리코

2005.03.22 08:37:14

손창민도 손창민이지만, 신애라.. 정말 연기 잘하더군요.
정말 오랜만의 컴백작.. 어제 많이 웃었습니다. ^^

리체

2005.03.22 23:31:58

재밌더군요. 신애라 아직도 짱짱하게 귀엽고, 손창민은 머리를 심고, 곱슬머리 펴고, 관리 정말 잘해서 다시 나왔더군요. 40대라는데...회춘하셨어요.ㅠ.ㅠ 전혀 믿겨지지가 않아요...손사마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Miney

2005.03.25 12:06:34

손창민씨는 마스크는 별로 제 취향이 아니지만 기억나는 장면이 많은 연기자입니다. 뭣보다 제가 한창; 때에 청춘물(고딩들이 나오는... 지금은 이름도 잊어버렸지만;)의 고독한 히어로 역할이었고, '겨울 나그네'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연기였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최화정씨도 좋습니다만. 원래 영화에서 워낙 거물급들이 많이 나와서 드라마 '겨울나그네'는 그저그렇게 평가를 많이 하시던데 저는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콧물;을 흘리며 우는 손창민씨에게 상당히 감동했거든요. ^^ 그 뒤에 조폭으로 나온 몇몇 역도 맘에 들었고, 좋은 연기자라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보지도 않고 이게 무슨 소린지. 월화 드라마 세 가지 다 굉장히 재밌을 거 같은데... ^^;

Lian

2005.03.25 12:52:16

마이니/ 청춘물이라는 것이 혹시 <고교생 일기>아닌가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당시 실베스터 스탤론을 닮았다고 주목을 받았죠. ^^;;;
리체/ 손창민 씨 머리 심었대요? -0- 이럴 수가. 그 분이 머리 숱이 없는 줄은 몰랐어요. (세월의 무상함이여...T^T)

미루

2005.03.25 14:32:57

손창민이나 신애라.. 두 배우분을 얼핏 봤는데 세월이 어디갔나 싶게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 관리를 참 잘하신 듯 하다는...
마이니/님 혹시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말씀하시는 건가요.의대생들이 나오는..^^ ......하려다 보니 고교생들이 나오는 거라고 하셨네요.에구, 창피..^//^;; 여기에도 출연했었는데.. 이 드라마가 그당시 청춘스타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위용을 과시했었죠. 아마 그때 손창민의 상대가 이상아였던(하숙집 따님) 걸로 기억되는데... 아무튼 드라마를 소설화 시킨 세 권짜리 책도 구비하는 열성을 보였었던 미모양입니다.쿨럭~

Miney

2005.03.26 01:07:21

리앙/고교생 일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 때 극 중 별명이 '록키'였었죠. 지금은 방송에 얼굴도 비치지 않는 이청씨(이름이 맞나?;;)가 주연이었던 것 같구요.
미루/'사랑이 꽃피는 나무'는 이름은 굉장히 낯익는데 줄거리가 기억이 안 나요...ㅠㅠ 세월이 무상하네요.

노리코

2005.03.30 14:53:19

김청.. 아닌가요? -0-
근데 고교생일기.. 라는 것은 저도 모릅니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는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이상아가 송창민 조카였던 것은 기억나는군요. 손창민 상대역은 누군지 도통 기억안나고 최재성과 최수지가 아주 어울렸던 것은 기억납니다.

Lian

2005.03.30 21:00:07

노리코/ 김청 씨 말고 이청이라고 남자 탈랜트 있어요. ^^ 최진실, 이병헌 주연의 <사랑의 향기>에서 최진실의 전 남자친구로 나왔었는데 기억 하시려나요. -_-;;; 고교생 일기에서 반장으로 나와서 한때는 그래도 청춘스타 소리를 들으셨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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