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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타] 인터넷(혹은 정파중독)
번호 : 220 / 작성일 : 2004-01-29 [18:03]
작성자 : so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전원부터 올린다(안경을 찾은후 바로!부팅동안 화장실 다녀온다)
싸이월드의 내 미니홈피의 방명록에 답글 안달아 놓으면 태러대상이 된다
밤 12시가 지나면 영언YOU에 가서 얼음이 올라왔나 확인해야지만 잠이 온다
얼음확인후 정파에 놀러와 이것저것 낄낄거리다 보면 어느새 새벽이 밝아온다;
이십여일간 인터넷은 커녕 컴퓨터도 못 만져보고 살았더니 이 증세가 완화되는듯 싶더니만(극악의 금단증세를 이겨내고...;) 엊그제 메일확인만 잠깐 했는데도 불구하고 손이 부들거리고 책상위 모니터만 보면 숨이 가빠집니다;;
다리다칠때 팔목도 살짝 접질렸더니 컴퓨터 하지 말래서 꾹 참고 있다가 엄마 안계신 틈을 타 발자국만 살짝 남기고 갑니다
정크님이 생사를 궁금해 하시길래 하는 생존신고라 할까요~^^
larissa 좀 더 지나면 언제쯤 정크님이 글을 올리시는지 예측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엔 맞추었습니다. ㅋㅋ 2004-01-29 X
수룡 larissa님의 연재 예언.. 대단히 정확합니다; -_-; 2004-01-29 X
김선하 라리싸님과 수룡님은 돗자리 까셔~! 2004-01-30 X
김선하 설마 무슨 돗자리인지 모르시는 모양???? 2004-01-30 X
김선하 울집 컴, 이 정파가 초기화면이예요~! 2004-01-30 X
정크 SO님 오랜만입니다^-T -> 울고 웃는 이모티콘 2004-02-01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