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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병원의 의사들은 병원에 소속된게 아니라 프리랜서로 이곳저곳을 스케쥴따라 진료를 돕니다.
많이뛰는만큼 버는 셈이지요..

얼마전 병원에 갈일이 잇어 갓더니 그날 진료나온 의사가 하나도 없거나 혹은 진료를 끝내고 다른병원으로 가버렷다고 복도에 가드가 애길해주더군요..
급한마음에 진료하고잇는 의사를 찾아갓더니 올해 졸업한 새내기 의사엿던겁니다.

필리핀병원은 진료실을 의사가 렌트를 해서 의사들끼리 돌아가면서 쓰기도하거든요..
그의사는 가드들에게 물어도 이름도 잘모르고 방앞에 명패도 아직없어서 참 못믿겟다햇는데 엄청 친절한겁니다..
환자가 저밖에 없어서 그렇겟지만...ㅎ;;

병원 문만 열면 척척 알아서 해주는 한굯시스템이 그립지만 또 인간적으로 친절한 의사를 보니 색다르긴 합니다..

다만 새내기 의사라 바꾸라는 주위에 의견에 따라 새의사를 알아보는중인대...참피곤하네요..ㅎㅎ;;;



하늘지기

2007.05.15 11:29:19

오~
그런 시스템도 있군요.
전 우리나라 병원에 가면 도떼기 시장을 보는 듯해서..^^;;   [01][01][01]

이경화

2007.05.15 11:50:46

요즘은 한국도 개인병원은 많이 친절해졌어요..
개인병원은 동네장사라 그렀기도 하겠지만요...
다른나라의 돌아가는 얘기들이 신기하군요..
해외에 사시는 동포분들...그 나라의 색다른 얘기들 많이 올려주세요~~~!!!   [09][09][11]

so

2007.05.15 12:21:52

오홋, 신기합니다.
필리핀에서 3년째 살고있는 새언니는 애들이라 자주 아픈고로 주치의를 가까이에 두고 있다던데요.
근데 이상하게도 일산에 살 때보다 애들이 덜 아프더래요.
배앓이 하는 거 외에는 병원 갈 일이 별로 없다고 건강해진 것 같아 좋다더군요.^^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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