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사건을 몰고다니는 블레어인데도 어쩌면 이리도 사랑스럽단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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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국외로설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얻었다
하얀색 벤츠승용차, 잘빠진 몸매, 쉼없이 떠들어대는 입술.
영화 브링잇온과 금발이 너무해가 떠올랐다.
너무도 여성스럽고 자기주장 강하지만 뭔가 어설픈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1인칭주인공시점으로 글이 전개되는데 주인공들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린다여사 특유의 베드씬의 묘사가 그냥 독자들 당신들이 상상할 수 있지?^^ 로 끝나버려 매우 아쉽다.
오랜만에 재밌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