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62
그러니까..성혁이는 승서를 좋아하는 건가?-_-a

(왜....저는 헷갈리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댓글 '11'

kirara

2006.02.20 00:03:24

둘이 서로 좋아하지요? 누가 아무말이라도 해주셨으면..ㅜㅜ
갑자기 에필 읽고 승서가 왜 웃었는지
웃음의 의미를 너무 깊게 생각해서요....;;;;

kirara

2006.02.20 00:04:17

제가 스릴러를 좋아하다 보니 별 생각을 다 했다는-_-a

bach101

2006.02.20 20:12:34

앗! 저랑 통하는 kirara님.. ㅋㅋㅋ 어제 이벤트소설 보고 오늘 감상 쓰려다가 이 미스테리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두사람은 그 후 계속 만나는 걸까요? 아님 그 ... 파트너로? 잠시만?
하여간 승서의 할래.. ? 대쉬 멋졌습니다!

bach101

2006.02.20 20:12:49

근데 kirara님 닉넴은 이누야샤에서??

bach101

2006.02.20 20:13:40

제이리님 붙들고 다음 글 써달라고 붙들고 늘어지고싶은 아주 멋지고 쿨한 주인공들였어요~ 근데 정말 성혁이는 승서에게 마음이 없는건지? 아우...

kirara

2006.02.20 20:59:24

오옷! bach101님, 저와 같은 의문을 가지셨군요ㅜㅜ
반갑습니다~
제 kirara는 옷 브랜드 이름이에요^^a 하하

제이리

2006.02.21 10:02:33

어머 이런;; 엔딩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줄이야. (당연한 건가. -_-)
뭐, 승서가 웃은 이유는 웃겨서 웃은 거겠지요. (...)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생각에 그 모든 대시를 한 거니, 자신이 간사하다는 생각에요.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그걸 깨닫는 순간 충격을 받기 보다는 승서는 아마 너무 웃겨서 배를 잡고 웃었을 거예요. 또 호승심에 불탔을지도 몰라요. (...) 두 사람이 어떻게 되었을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승서가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인정한 이상 그대로 끝났을 리는 없다는 겁니다. 그의 마음을 유혹할 거라고 결심했으니까요.
이 타입의 여주인공은 사랑을 확인해야만 안심하고 행복해할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사랑이 유희라면, 그 유혹의 과정을 즐기는 스타일이겠죠. 그래서 이야기는 거기에서 끝.......낸게 아니라, 시간이 없었습니다. -_- 앗. 이런 말을 해선 안되는 건가; 여하튼 성혁의 마음에 관해서는 저는 최대로 힌트를 드렸습니다. 두 사람만 여행을 가게 된 진짜 이유에 대해 성혁의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보세요.
여하튼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bach101

2006.02.21 16:22:12

오! 제이리님!! 쿨한 리플 멋집니다! 혹시 제이리님도 이런 속을 알고보면 럼주맛이 나는 섹시한 쵸콜릿타입이신가요?
학교선배를 5년간 짝사랑할때의 과거의 달콤한 가슴저림을 느낀 승서의 설렘을 함께 느끼면서... 아주아주 맛나고 달콤하고 끈적하고 가슴떨리는 단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성혁이의 마음 너무 궁금하와요 ㅎㅎㅎ 제이리님.. 다음 화이트데이때 보여주심 안될까요???? 그럼 제가 손수 사탕을 선물하지요! 시도때도 없이 어찌나 궁금하던지...

제이리

2006.02.21 19:47:55

네; 저 그 타입 나왔어요. T_T); 하지만 절대 그런 타입은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두 번째로 사람들에게 확인하면서 하니까 리체님 단편 여주 성격이 나오더군요. 하하핫. (이쪽도 만만찮나. -_-)
맛나고 달콤하고 끈적;하고 가슴 떨리는... 같은 훌륭한 수식어를 써가면서 칭찬해 주시다니. 몸이 배배 꼬이는군요.(발그레) 가, 감사합니다. (__)
에... 성혁의 마음은... 그것 참... 제가 하루에 세 시간도 잠을 잘 못 자는 일을 하고 있어서, 글을 꾸준히 쓰기가 힘들답니다. 그래서 덜컥 약속드릴 수가 없지만, 꼭 생각하고 있을게요. 혹시 모르죠. 진짜 화이트데이 즈음에 성혁이 제 머릿속에 강림할 수도요.
그나저나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있나요? 설마 발렌타인 이벤트에 단편을 쓴 작가들이 의무로 또 써야한다는.. 뭐 그런 건 아니겠지요? 네?! TㅁT;;;

kirara

2006.02.21 22:19:44

웃겨서 웃은거라니..안심입니다..ㅜㅜ
제이리님, 답변 감사~ (_ _)

bach101

2006.02.22 10:43:39

하하~ 제이리님! 에고... 이런.. 바쁘신 와중에 부담을 드리고.. ㅎㅎ 혹시 직업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혹 신데렐라..에 나온 디자인 계열 이신가요???
화이트데이날 잘생긴 성혁이가 강림하길 바라오며..
KIRARA님 감상 덕분에 이런 훌륭한 답글을 받고~ ㅎㅎ 여러모로 키라라님과 제이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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