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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야자키 하야오의 귀를 기울이면.. 이라고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보셨을 듯하옵니다만 ^^a

만화에 등장하는 남주인공의 꿈이 장차 바이올린을 만드는 장인이 되는 것이거든요. 바이올린이라는 매개체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늘 프롤로그를 읽는 순간 이 음악이 간절히 떠올랐더랍니다.

Take Me Home Country Road

만화의 엔딩곡이에요.


나와 너 사이에...

1인칭이 참 아름다웠던 소설로 기억했기 때문에
부득이 바뀌게 된 부분이 조금은 아쉽지만 1부에서 제 가슴을 적셨던 그 느낌 그대로 2부를 보여주시리라 기대하겠사옵니다 ^^

후후훗. 그렇게나 기다렸던 2부.
이대로 잠을 청하기엔 너무 섭섭하여 음악 한 곡 남기고 갑니다.



피에쑤. 완결 후 석영군은 제게 주시어요!
음악은 뇌물 맞사옵니다. 이미 브랜트를 리체님께서 찜해놓으셨다니 석영군 만큼은 절대 빼앗길 수 없다는...^^

댓글 '14'

서누

2006.02.11 16:42:35

플레어도 아니고, 바이올린 장인지망인 주제에, 한번 연습해본적도 없는 곡을 귀동냥만으로 완벽하게 반주해주고는, 스기시마가 “굉장해!”라고 난리치니, “세상에는 이 정도 할 수 있는 녀석은 얼마든지 있어.”라는 말로 전 세계 음악도들의 가슴을 후벼 파던 그 건방진 ‘아마사와 세이지’가 나오는 애니 말이로군요.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20년 가까이 다뤄왔으면서도, 악보 없이 연주할 수 있는 곡이 100곡을 넘지 못하는 저 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원작자를 때려주고 싶어지는 에피소드가 아닐 수 없삼. -_-

리체

2006.02.11 16:45:25

앗, 감사합니다. 근데 네이버는 모든 링크를 외부로 못 끌어나가게 되어 있는 거 같아요. 링크가 끊어진 듯. 흐흐. 이 애니는 저도 아주 오래 전에 봤던 것인데요. 다시 한번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말 나온 김에 봐야겠군요. 오래 전에 본 건 당최 내용이 기억이 안 나서....;

서누/우하하하하..아이고....OTL

하늘이

2006.02.11 16:55:25

서누님//귀엽사와...;;;;
리체님//제컴에서 재생되길래 들리는 줄 알았는데..ㅠㅠ 안타깝네요.

Junk

2006.02.11 17:10:26

서누/ 만화 주인공을 질투하시다니, 전 부럽사옵니다. 저도 그 경지에 이를 수 있는 재주가 하나 있었으면 싶습니다.ㅠ_ㅠ

리체

2006.02.11 20:23:35

서누/그 여자애도 "어머, 나는 음치"라면서 노래 잘만 부르잖아요..가증스러운 것들..=_=
하늘이/엔딩곡 너무 좋더라구요.>< 다시 한번 감사.
정크/그런 재주가 하나 있었음 세상이 달라보였을까.-_-

허유경

2006.02.11 20:38:53

아이구..이걸 네이버 가서 찾아서 보고 들었다는거 아니겠어요-_-

Junk

2006.02.11 21:17:29

전 왜 잘만 나오죠? @..@

지현

2006.02.12 16:28:09

저두 안나오는데요...아무래도 정크님은 집주인이라고 편애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살짝...ㅎㅎㅎ;

서누

2006.02.13 01:30:39

참고로 정파 채팅방은 미모 순으로 튕깁니다.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요.

하늘이

2006.02.13 02:03:37

서누님, 그건 아닐 듯 싶은데요? ^^
정크님 사진 럽펜에서 봤는데 정말 청순 여리여리 하셨사와..;-->질투모드

리체

2006.02.13 02:07:59

하늘이/아마 서누님 말씀은 예쁜 분만 플레이된다, 그 야그 같아요.ㅎㅎ

하늘이

2006.02.13 02:31:11

리체님// 으헉.. 이런 낭패가.......ㅠㅠ
서누님// 죄송하여요 ^^;

리체

2006.02.13 03:28:45

원래 질투 모드가 되면 눈에 뭔가 씌여요.ㅇㅅㅇ

하늘이

2006.02.13 12:51:27

헤헷, 뜨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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