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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님 회사에 비상이 걸려 바람맞은 25일 크리스마스날 홈에 들렀다가 본 이벤트 퀴즈... 으.... 
왜 그렇게 어렵던지.. 정안리님의 소설 분명히 2편까지는 게스트연재에서 봤엇는데.. 대체 언제 올라왔다가 내리신거야.. 투덜투덜.. ㅎㅎㅎ (이렇게 웃는 의미는 아랫줄에...)

26일 월요일은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넉다운...

27일 퇴근하고 집에 오니 밤 9:00
크리스마스날 잘못먹은 새우로 인해 장염걸린 후유증으로 구역질을 번갈아하면서도... 신랑님의 제발...좀 침대에서 쉬어라... 대체 뭣땜시 컴퓨터에 코박고 앉아잇냐는 구박에도 꿋꿋이 연재소설퀴즈에 골몰했다지요....
헉! 정안리님 마스터작가룸 물방울님으로 변신하시어 계시더군요! 그렇게도 아쉬워하던 동과양이 주르르르.... 심봤당! ^0^ 거기다 요즘 읽고 있는 내사랑티... 뭔지모를 슬픈 암시가 느껴지는 스파클링 다이아몬드까지.. 와!!!! 이벤트가 끝난 지금도 매일매일 조금씩 맛보고 있답니다~ 헤헷!

암튼... 기억력이 나쁜 저는 연재소설들을 다시 몽조리 찾아 읽었답니다... ㅠ.ㅠ
분명히 물병자리남자에서... 남자주인공이 물병자리가 아닌걸 알았는데.. 여주인공의 탄생좌가 무언지...순간 멍하더군요... 욕심이 앞을 가리니 알던것도 까먹는 기현상이..
제가 물병자리라 이 소설을 아주아주 흐뭇하게 보았었는데..이론...

하여간.. 오히려 출간작들은 금방 풀었다는.. 다 읽고 소장한 책이라 순식간에 풀었지요.. ㅠ.ㅠ

암튼.. 힘들게 연 보석상자안의 소설들은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 24일 토요일밤에만 알았어도 다 읽을 수 잇었는데요... 아아...ㅠ.ㅠ 아쉬워라아...
딱 12시 자정에 모두 삭제하셨다는... 너무 정확하신 쥬얼님.. 미오미오요.. 코코님의 그 소문이 자자한 전우발과 여니님의 선샤인... 못봤습니다.. 흐어엉

그래두그래두... 정크님이 바쁘신와중에 올리신 설원의연인의 두 풋풋한 연인의 므훗한 씬과 더욱 멋진 우리 브렌군! 너무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제 두눈에서 빛이 나는게 저 자신도 느낄 정도로... 두근두근 설레이며... 브렌트군 너무 멋집니다.. 이렇게 사내다워질 줄이야..쓰읍 ^////^


씨엘님의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주 여운이 남는 글이었습니다... 과연 우리 명현의 마음은 ??? 하지만...이 남자배우에게 돌아갔더라도 과연 해피엔딩이었을까요?
계속 여운이 남고.. 눈물이 찡했답니다..

리체님의 폭설..
아... 어린남자가 많이 다니는 고등학교앞 아파트에 살게된 저로서는 조금 뜨끔한.. 하하...
형과 귀엽고 순수한 부하직원의 줄다리기도 다음에 보고 싶습니다!

자하, 만월의 숲 
늑대의 눈동자가 눈앞에 절로 그려집니다.. 헌데 인간이었을때보다 늑대일때가 더 멋진 느낌이 드네요... 역쉬 과묵한 남자를 좋아하는 제 취향이.. 하하..

데바움님의 크리스마스키스
느무느무 귀엽고 부러운 커플입니다. 요즘들어 더욱 부럽고 샘나네요.. 신혼같지 않은 저로선..

편애님의 Accident in Christmas
오! 첫눈에 맘에 들어서 대문안에 들여놓은 남심이라니... 이론...
어두운 골목을 걷다가 한번 상상해본 제 여고생때의 상상과 기묘하게 일치해서 편애님께 왠지 모를 친밀감을 느껴요.. 헤헤


너무 늦게 알게된 크리스마스선물이지만!  아주아주 행복했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들!!




* Junk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30 00:48)

댓글 '5'

하늘이

2005.12.29 23:17:41

안타깝네요. 선샤인이랑 전우발 이 두 글을 놓치시다니.
이건 경험담인데요, 혹시 나중에라도 글내림 시간이 촉박해지면 이렇게 해보심이... 예전에 어떤 연재글이 자정에 내려진다는데 그때 막 중반을 넘어서서 잼나게 읽고 있었기에 도저히 포기가 안 되었답니다. 그래서 인터넷 창을 한 열개 가까이 열어두었다죠. 창 하나는 10편, 또 하나는 11편.. 뭐 이렇게......그러다가 인터넷이 다운되서 결국 피를 봤지만 ㅜㅜ
그치만 이번 이벤트소설은 미리 다 읽었어요^^;
저도 딱 한번 시도했던 방법이라 적극 권장은 못해드려도 정히 급하실 땐....;

리체

2005.12.29 23:59:38

bach101/그래도 두편 빼고는 클리어하셨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늘이/헉, 그런 좋은 방법이..적어놓겠습니다;

코코

2005.12.30 02:37:35

고생하셨습니다^^;;;;

cathy

2005.12.30 12:35:33

저는 이벤트가 끝난다음에 알았답니다. ㅠ.ㅠ 컴이 말썽을 일으켜서리.
정말 아쉽답니다.ㅠ.ㅠ

bach101

2005.12.30 20:08:46

하늘이님... ㅎㅎㅎ 아주 기발하시군요.. 하지만 메모리가 상당히 튼실하셔야겠어요~
리체님! ㅎㅎ 마조요.. 두편에 자꾸자꾸 미련이 남지만요 늦게나마 보게된것이 너무 기쁩니다! 리체님 새해 복마아니 받으셔요~ 폭설 후속편 볼수 있을까요? 호호홍.. 괜히 리플달았다 하시겠당..ㅎㅎ
Cathy님.. 아고.. 너무 아쉽네요.. 이쟈 1월만 넘기시면 발렌타인 이벤트입니다.. 아잣! 작가님들은 힘드시겠지만 저는 또 낙이 생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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