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62
"속 편한 자식이지만, 바보는 아냐."

이탄이 낮게 말하자, 슈코우가 가볍게 웃었다.

"유능하지만 제멋대로다 정도로 해 두시지요."



이보다 소류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슈코우는 극구 변명하겠지만 사랑이 물씬 풍기는 걸~

악몽같은 추석의 쌩 몸살을 앓은 뒤로 휴식이 주어졌습니다.
제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맘 잡고 십이국기 시리즈를 다시 보고 있는데 한꺼번에 열 한권 다 쭈욱 읽기는 첨이라 행복하군요.
역시나 명대사 명장면이 난무하는 작품입니다.
소류를 보면 아무래도 델피니아의 왕님이 생각이 아니 날 수 없어요. 확실히 제 타입인 모양입니다.
엎드려 낮잠자는 호랑이씨도 좋지만 곰 같은 사자쪽이 더 끌리니요.
그래서 케이키보다 교소우보다 소류인 게지요^^

댓글 '1'

Junk

2004.10.05 01:31:30

아하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리뷰방에 관하여 Junk 2011-05-11
282 [로맨스] 린다 하워드의 '노을빛 유혹'에서 225 page부터 [20] 꼬봉이언니 2004-10-06
281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5권 file [4] Junk 2004-10-05
» [소설] 십이국기 제 3부 동의 해신 서의 창해 - 오노 후유미 [1] so 2004-10-04
279 [로맨스] 이럴수가! [10] 코코 2004-10-03
278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4] 코코 2004-10-02
277 [로맨스] 만인의 연인 [6] 코코 2004-09-29
276 코코님.. [3] dulcis 2004-09-26
275 코코님 [2] 쟈넷 2004-09-25
274 이글을 보고... secret [9] 누네띠네 2004-09-23
273 [.....] 그들을 위한 할리퀸 [4] MickeyNox 200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