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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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에겐 정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그 따위로 벌벌 떨 거였으면 애초에 시도를 말았어야지!(버럭!!)
*사쿠라바 가즈키의 소설입니다.
<내 남자>를 읽고 한참 동안 현기증을 느꼈던 터라 잠깐 망설이긴 했지만
이가 썩는다는 걸 알면서도 사탕을 찾는 아이처럼 다시 손에 들고 말았어요..
매번 마지막 장을 덮을 때마다 진저리를 치면서도
결코 끊지 못하는 기리노 나쓰오와 같다고 할까요.
표지 일러스트는 예쁩니다만, 양장본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터라...
고식(GOSICK)이 대표작이라고 하는데 아직 못 읽었어요.
번역된 작품들을 차근차근 찾아 읽어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