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20


그래, 너에겐 정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그 따위로 벌벌 떨 거였으면 애초에 시도를 말았어야지!(버럭!!)




*사쿠라바 가즈키의 소설입니다.
<내 남자>를 읽고 한참 동안 현기증을 느꼈던 터라 잠깐 망설이긴 했지만
이가 썩는다는 걸 알면서도 사탕을 찾는 아이처럼 다시 손에 들고 말았어요..
매번 마지막 장을 덮을 때마다 진저리를 치면서도
결코 끊지 못하는 기리노 나쓰오와 같다고 할까요.
표지 일러스트는 예쁩니다만, 양장본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터라...
고식(GOSICK)이 대표작이라고 하는데 아직 못 읽었어요.
번역된 작품들을 차근차근 찾아 읽어 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댓글 '2'

Junk

2010.06.28 12:03:30

ㅋㅋㅋ 그 제목은 아마 유명한 다른 추리소설의 오마쥬적인 제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여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이라는 소설이 있었거든요. 사쿠라바 가즈키... 엄청 화제이던데 못 읽어봤네요. 재미있을 듯...

여니

2010.06.28 17:29:07

아, 오마주 얘기 어느 서평에서 읽은 것 같아요.
책 내용과도 제법 잘 어울린답니다^^
사쿠라바 가즈키, 이번이 두 번째로 읽은 거거든요.
저는 두 작품 모두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는데 선뜻 권하기 어려운 것이 이쪽 장르의 제 취향은 그닥 포용 수위가 높지 않더란 말이지요;;;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90 [가수(?)] 이태권 in 위대한 탄생 [8] Junk 2011-02-03
1189 [드라마] 아테나 [7] 리체 2010-12-22
1188 [소설] 아 아이이치로의 낭패 [3] Junk 2010-07-21
1187 [예능] 우결 - 닉쿤 & 빅토리아 [3] Junk 2010-07-13
1186 [월드컵] 독일 대표팀 [1] Junk 2010-07-04
» [소설] 소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 [2] 여니 2010-06-27
1184 [드라마] 달의 연인 [6] 판당고 2010-06-07
1183 [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 secret ßong 2010-05-24
1182 [드라마] 탐나는도다 file [11] Junk 2009-08-30
1181 [요리책] 수상한 요리책 [3] 판당고 200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