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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이 아니라 평생 가슴에 못 박을 뻔 했습니다.
목욕시키려고 둘다 벗고 욕실에 들어가 아이를 욕조에 넣고 전 칫솔질을 하고 있는 사이 가지고 놀라고 준 오색오감통(비피더스 종류)을 줬는데 통을 감싸고 있는 프라스틱을 뜯어 먹어 삼킨 것이 넘어가지 않고 걸려서 숨을 못쉬더라구요. 9시50분에서10시사이 벌어진 10분은 제 생에 있어 첫아들 머리 꼬매고 고추에 물차서 수술한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10분동안 남편이 거꾸로 들어 토하게 하는데 나오지는 않고....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뱃속으로 들어갔는지 숨을 쉬고 기웅환 먹이고 물 먹이고 젖먹였더니 다행히 평상시처럼 놀더군요.
지금은 자고 있는데 밤새 놀랠까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한시도 눈을 떼서는 안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목욕시키려고 둘다 벗고 욕실에 들어가 아이를 욕조에 넣고 전 칫솔질을 하고 있는 사이 가지고 놀라고 준 오색오감통(비피더스 종류)을 줬는데 통을 감싸고 있는 프라스틱을 뜯어 먹어 삼킨 것이 넘어가지 않고 걸려서 숨을 못쉬더라구요. 9시50분에서10시사이 벌어진 10분은 제 생에 있어 첫아들 머리 꼬매고 고추에 물차서 수술한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10분동안 남편이 거꾸로 들어 토하게 하는데 나오지는 않고....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뱃속으로 들어갔는지 숨을 쉬고 기웅환 먹이고 물 먹이고 젖먹였더니 다행히 평상시처럼 놀더군요.
지금은 자고 있는데 밤새 놀랠까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한시도 눈을 떼서는 안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