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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기 아까워서 한참 웃다가 스크랩해왔습니다. 7회인가에 나온 장면이었던 거 같은데, 거탑갤에서 시작해서 베스티즈 등등....저 장면에 파리의 연인,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의 BGM을 집어넣기 시작하면서 BGM의 중요성 시리즈가 줄줄이 나왔다고 합니다. 몇 가지 버전이 더 있는데 가장 인상적인 건 아래 네 가지가 최고네요.

같은 장면에 편집만 약간씩 달리 해서 집어넣은 서로 다른 BGM이 드라마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새삼 일깨워주는 동시에 하얀 거탑을 단숨에 브로크백하스피럴로 만들어버리는 삽입곡의 위력때문에 완전 배꼽 잡고 웃었습니다. 각각 외과에서 생긴 일, 명인의 연인, 이런 별칭으로도 불리고도 있더군요:)



파리의 연인 ver.



발리에서 생긴 일 ver.




내 이름은 김삼순 ver.



<연애시대 ver.>



 

노리코

2007.01.31 08:10:42

푸하하하하하하하..아이고오오..OTL
아침부터 너무 웃겨주시잖아요..ㅠ_ㅠ
(배잡고 쓰러졌습니다..)   [01][01][01]

리체

2007.01.31 13:34:50

저는 저 발리버전 보고 너무 웃겨서ㅠㅠ 저게 원래 발리 버전이 아니라 연애시대용 편집 장면에 요청에 의해서 덧씌운 거라는데...어쩜 저렇게 절묘해졌는지 원;;; 파리의 연인은 bgm나오자마자 박장대소ㅠ 정말 드라마 즐기는 법도 다양해진 거 같습니다.ㅎㅎ   [01][01][01]

노리코

2007.01.31 14:15:12

앞에 3개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OTL
모두 BGM나오자마자 쓰러졌음..ㅠ_ㅠ (연애시대는 생각보다 들했고요) 저도 저 절묘한 편집에..아이고,
요즘 네티즌들은 정말 존경할수밖에 없;;;;
저도 이거 퍼갈께요~ 흣흣~   [01][01][01]

두주니

2007.02.01 11:44:31

와~~웃긴것도 웃긴거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라는 말밖에 저도....
ㅎㅎㅎㅎ정말 넘어갑니다...   [01][01][01]

방님마눌

2007.02.01 22:05:08

털썩...데굴데굴...기절입니다.ㅎㅎㅎㅎㅎ   [01][01][01]

hwiya

2007.02.01 23:55:38

발리 쵝오!!!! 크하하하하하~~~ 완전 뒤집어 졌습니다!!! 연애거탑도 넘 좋아요!!! ㅋㅋㅋ   [01][01][01]

신지현

2007.02.01 23:57:43

아!!!
정말 최고였습니다.
두번째 발리에서 생긴일을 보다가 쓰러졌습니다. 웃다가 옆구리가 아팠어요.
이룰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두 남자 선균과 명민씨 그리고 애증과 집착로 얽힌 듯 보이는 차인표씨의 등장까지 ㅋㅋ
퍼가고 싶은데 퍼갈 줄 모른다는 것이 참 슬픕니다.
누가 좀 알려주세요.ㅎㅎ   [12][12][11]

파수꾼

2007.02.08 21:55:06

미쵸미쵸!!! 정말 누군지 상주고 싶어요.
천재다 천재!!!   [01][01][01]

까만멀미

2007.02.10 18:02:14

넘 대단들 하세요... 보는 저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ㅎㅎㅎㅎ   [01][01][01]

도로리

2007.02.13 14:11:27

아...
정말 웃겨서 쓰러집니다...
새회원인데, 일단 인사드리구요~
  [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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