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동안 힘 엄청 썼습니다.
작은방에 있던 책장과 책상들을 조금 더 넓은방에 옮기면서
거실장, 책장3개, 디따 무거운 책상.. 등등 ㅠㅠ
저 결혼하고 는건 살과 힘이더군요.. 그걸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저두 신혼때에는 큰 것 옮기려면 신랑을 기다렸죠.
그럼 다들 그렇겠지만 신랑들 투덜데는 소리 ㅠㅠ
이제 결혼 8년차가 되어가니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가구 밑에 방석이나 이불 하나 깔고.. 쓰윽 밀고, 끌고, ㅋㅋㅋ
울신랑 처음엔 놀라더니 이제는 아무말 안 하나네요..ㅎㅎ
절대 힘든 일은 신랑이 하게끔 해야 해요..사실 전 회사에서는
거의 남자처럼 프린터기 복사기 컴터 이런거 대충 다
고치거등요 근데 집에서는 절대 안합니다 절대!!!
결혼8년차에 전 신랑을 머슴(?)처럼 부리고 있죠 ㅎㅎㅎ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