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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락호락하지 않은 여자한테만 훅가는 3대가 인생 개망하는 이야긔

 

 

뱀발

무서운 여자를 좋아하는 찌질한 남자, 근데 순정파.

라는 설정에 홍가는 저한테 딱 맞는 소설이였어요.

김별아 작가분 문장을 원래 꽤 좋아하기도 하고요.

일제시대 얘기는 잘 못보는데 가볍게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근데 표현은 개망... 이라고 했지만 나름 행복을 찾는 것도 같고.

찌질남의 순정이야말로 낭만의 정수라고 생각하는 분께 추천드려요.

 

 


댓글 '3'

Junk

2011.05.14 16:40:52

김별아님이 미실 쓴 작가님인가요? 독서를 너무 안 해서ㅜ_ㅜ

버져비터

2011.05.14 20:03:43

네! 미실 작가님 맞아요! 미실이 쩜 취향이 아니어놔서 그런갑다 했는데 이건 재밌더라구요.

히힣.

위니

2011.05.18 02:17:33

가미가제와 독고다이가 같이 붙으니까..굉장힌 센 느낌인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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