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고 파랗고 간에
다이아몬드라면 이제 질색.
아름다운 광채(그것도 연마술에 달린거지만)에 비해
그 배경은 너무나 처참해 [피의 다이아몬드]라 불린다지요.
그래서 그런가 이 시리즈와 잘 어울리는 보석이에요.
뭐든 과하면 화를 부르기 마련이죠.
그나저나
우신이 이런 타입의 남자인줄 몰랐어요.
역시 그도 사랑에 빠진 보통 남자.
게다가 결혼은 생각도 못한...
이거 로맨스인줄 모르고 봤나 싶어요^^;
진부 연애 시리즈처럼
정크님을 대표하는 스릴러 물이 되었음 좋겠답니다.
잡식성인 제게는 너무나 즐거운 작품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