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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케이블 돌려보는데..현대 홈쇼핑에서 불가리 명품 시계를 팔더라구요. 가만 보니 쇼호스트가 왼팔에 그 럭셔리해 보이는 시계를 끼고, 다른 손에는 흰 장갑을 끼고 있더라구요. 지문 묻을까봐 그랬겠지요.
웬 유난인가 싶어 가격대를 보니..천육백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작게 무이자 12개월까지..ㅡ0ㅡ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저런 걸 홈쇼핑에서 자주 판답니까?=_=;
우리 나라는 진짜 가난해서 혹은 어리석게 카드 돌려 막다가 자살하는 사람은 따로고, 천육백만원이 넘는 시계 하나 살 사람 역시 따로 있구나 싶었습니다.
방송한다는 건 누군가 사긴 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게 탐이 나면 카드 한도가 되는 능력없는 실업자들도 명품에 눈이 멀어 혹해서 구입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 나라가 진짜 자살을 부추기는 나라라니까요.
미친 자식들.
생전 홈쇼핑 보다가 욕 나와서 꺼버린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저럴 수가 있나 싶어서요. 쇼호스트도 마찬가지지..가격이 부담되니까 꼭 필요한 사람에게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게...그게 고르고 고른 멘트냐고.
젠장, 천육백만원짜리 시계를 꼭 차고 다녀야 하는 사람이 대체 누군데?-_-;;;
웬 유난인가 싶어 가격대를 보니..천육백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작게 무이자 12개월까지..ㅡ0ㅡ천만원대를 호가하는 저런 걸 홈쇼핑에서 자주 판답니까?=_=;
우리 나라는 진짜 가난해서 혹은 어리석게 카드 돌려 막다가 자살하는 사람은 따로고, 천육백만원이 넘는 시계 하나 살 사람 역시 따로 있구나 싶었습니다.
방송한다는 건 누군가 사긴 한다는 거 아닙니까. 그게 탐이 나면 카드 한도가 되는 능력없는 실업자들도 명품에 눈이 멀어 혹해서 구입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 나라가 진짜 자살을 부추기는 나라라니까요.
미친 자식들.
생전 홈쇼핑 보다가 욕 나와서 꺼버린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저럴 수가 있나 싶어서요. 쇼호스트도 마찬가지지..가격이 부담되니까 꼭 필요한 사람에게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게...그게 고르고 고른 멘트냐고.
젠장, 천육백만원짜리 시계를 꼭 차고 다녀야 하는 사람이 대체 누군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