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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검> 뮤지컬 감동 80% 20%의 아쉬움....
내 인생의 만화가 <불의검>이었기에
<불의검>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컸었음이 사실이다.
영화<비천무>가 허무한 b급 무협 영화로 전락했는지... 기억한다면
뮤지컬<불의검>도 그닥 기대하지 않는게 낫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모든 기대를 접고본 <불의검>은 벅찬 감동을 주었다.
김혜린 님의 꼿꼿하고 아릿한 대사 하나하나가 노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세트도 멋졌다!
의상도 최고최고최고!
음악은 말할 것도 없고!
캐릭터도 나름.... (임태경님의 곱상한 산마로... 귀여웠다...^^)
다만 아쉬운 점이 군데군데 눈에 띄였다.
캐릭터들의 잦은 솔로.... 죽을 때마다 한바탕씩 불러제끼는... 시추에이션... 너무 많은 캐릭터들이 오히려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왜 수하이를 개그 캐릭터로 만들어버린건지.... 지상렬이 생각나신다는... 카라가 왜 산마로에 집착하는지 왜 아라를 잡아가는지... 정말 모르겠다는......왜 소서노님이 세일러문이 되신건지....갑작스런 전개에 깜짝깜짝 놀란다는.... 이런저런 푸념들이... 절로 드는 아타까움이었다.
조금만 더 손보면
진짜 괜찮은 뮤지컬인데....
감동 80%라면 20%의 아쉬움이... 정말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꽤 괜찮은 공연이었기 때문에
칭찬해주고 싶긴 하다...
본공연 때는 좀더 수정해주길... (내가 본건 프리뷰공연..)
내년 공연때는 재능있는 뮤지컬 연출자가 제발 맡아주길...
우리 옆자리에 공연 관계자가 앉았었는데...
우리의 반응에 무진장 불편해하더라는......^^
내 인생의 만화가 <불의검>이었기에
<불의검>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컸었음이 사실이다.
영화<비천무>가 허무한 b급 무협 영화로 전락했는지... 기억한다면
뮤지컬<불의검>도 그닥 기대하지 않는게 낫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모든 기대를 접고본 <불의검>은 벅찬 감동을 주었다.
김혜린 님의 꼿꼿하고 아릿한 대사 하나하나가 노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세트도 멋졌다!
의상도 최고최고최고!
음악은 말할 것도 없고!
캐릭터도 나름.... (임태경님의 곱상한 산마로... 귀여웠다...^^)
다만 아쉬운 점이 군데군데 눈에 띄였다.
캐릭터들의 잦은 솔로.... 죽을 때마다 한바탕씩 불러제끼는... 시추에이션... 너무 많은 캐릭터들이 오히려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왜 수하이를 개그 캐릭터로 만들어버린건지.... 지상렬이 생각나신다는... 카라가 왜 산마로에 집착하는지 왜 아라를 잡아가는지... 정말 모르겠다는......왜 소서노님이 세일러문이 되신건지....갑작스런 전개에 깜짝깜짝 놀란다는.... 이런저런 푸념들이... 절로 드는 아타까움이었다.
조금만 더 손보면
진짜 괜찮은 뮤지컬인데....
감동 80%라면 20%의 아쉬움이... 정말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꽤 괜찮은 공연이었기 때문에
칭찬해주고 싶긴 하다...
본공연 때는 좀더 수정해주길... (내가 본건 프리뷰공연..)
내년 공연때는 재능있는 뮤지컬 연출자가 제발 맡아주길...
우리 옆자리에 공연 관계자가 앉았었는데...
우리의 반응에 무진장 불편해하더라는......^^
이 뮤지컬 괜찮다는 소문이 솔솔 풍겨와서 안볼래다가 질러버렸음..-0-
(질러버린 공연이 몇개인고..ㅠ_ㅠ, 그래도 이소정씨가 나온다는데야..)
다들 진아네고님과 같은 의견들이더라구요.. 꽤 좋은데 아쉬운 점이 있다..
수정되면 좋겠다..
머 그런것들이더라구요..
전 불의검의 모티브만 빌려와서 완전히 다른 괜찮은 시나리오를 기대했었는데, 같은 시나리오인 모양이더군요..
암튼 기대 만빵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