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 라운지
- 30자평
글 수 1,220
긴 말이 필요없다. 일단 보자!!!
p.s 정준하 이후에 흥미가 거의 떨어져버린 무한도전 대신 보기 시작했지만, 한 회를 보고부터 앞선 회들을 죄다 찾아 시청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묘미가 있습니다.
요즘 하는 프로 중에 개인적으로는 최고로 손꼽는 생야생로드버라이어티 1박2일.
어르신들께 인기만발 큰 형님 강호동, 이제는 새신랑 전형돌쇠 이수근, 딱히 하는 것 없음에도 약방감초 김C, 아이돌에서 은초딩으로 완벽 변태 은지원, 누나이즘 선두주자에서 허당으로 거듭난 이승기, 최근 형님들 머슴으로 승부수 던진 MC 몽.
가수, 개그맨으로서의 단면만을 보여주던 이들의 또다른 모습을 알 수 있는 프로이자, 우리나라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프로라고 생각됩니다.
일요일 오후, 심심하신 분들은 1박2일을 놓치지 마세요~
댓글 '11'
전 조인성 편 재미있게 보긴 했었는데, 대타 구할 때 노홍철이 2mb한테 전화하는 거 보고 완전 그 전까지 웃고 있다가 인상 구겨졌었다는...-ㅂ-;; 아무리 정치를 모른다면서 막무가내로 해도 그렇지 완전 비호감 2mb을 형님이라 부르면서 전화하려는 노홍철이 급비호감으로 바뀌는 순간이였습니다. 쩝. 근데 무한도전 너무 야오이 쀨이 나지 않나요; 전 바나나를 이용해서 윗몸일으키기하는데서 이 썩은 뇌내망상이 막 발동하더라는...이게 정규방송으로 나와도 되는 거야? 하면서 혼자 막 안절부절...왜 내가 좌불안석인건지...태호피디 자제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