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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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이후부터는 절대 눈을 뗄 수가 없는 반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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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건 뭐...더 할말이 없네요.
마지막 장면까지 보고는 그야말로 벙쪄서 아무 생각도 안 나더군요.
첫번째 반전은 사실 설마설마 하면서 처음부터 그거겠지 하면서 보다가 정작 그런 식으로 풀려서 맥이 탁 빠졌더랬는데요..
중후반 이후부터 "반전이 그건 줄 알았지? 사실은 그게 아니라..."식으로 스토리가 긴박감 넘치게 펼쳐지는데 잠이 확 깨버렸습니다.
CG티가 팍팍 나는 장면들도 정말 아무렇지도 않을만큼 완벽 몰입.
초반엔 왜케 지루했던 거죠; 너무 진부하다고 해야 하나.
여주인공이 별로 안 좋아하는 캐릭터였어요.
둘 사랑에 감정 이입도 잘 안되었던 게 진부해서일까요.
암튼 보실 분들은 스포일링 당하기 전에 검색같은 거 하지 마시고 얼른얼른 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정말 입이 근질거려도 제목 그대로 뭐라 말할 수가 없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