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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누구 가르쳐준다고 십자수 샀다가.. (그야말로 초보용이죠. 아이다도 싼 거라서.. 빳빳하고...) 제가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분도 하시긴 하십니다만....................... 더이상 생각하면 분노할 것 같습니다)

아이다가 빳빳하니 바늘 집어넣을 때마다.. 가운데 손가락에 굳을 살이 배기는 것 같고.. 그래도 참아가며.. 하다보니.. 이걸 무슨 손가락이라고 하죠? 보통 "너 최고야!" 할 때 쓰는 손가락.. 여튼.. 이것까지 덩달아 아파오네요. 으흑.

그 고통을 모르는 싸람들은! "그깟 거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다고" 라는 망발을.. 지껄이겠죠! (머리위로 스팀이 나는 듯..)

에구에구.. 어쨌든 손가락은 아프고.. 피곤하긴 하구.. 힘드네요. 꺼이꺼이. 후딱 끝내야할 것인데... 에휴...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김선하

2004.05.04 00:17:46

와아. 부럽습니다.^^

Lian

2004.05.04 00:22:19

너 최고야 할 때 쓰는 손가락이라면 엄지 손가락일 텐데, 보통 엄지 손가락은 잘 까먹는 일이 없지 않나요? ^^ 순간, 다른 손가락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나 고민했어요. -ㅁ-
십자수, 저는 한번도 안 해봤;;;; 하시는 분들, 존경해여~! ^^

코코

2004.05.04 02:44:07

찔리면 엄청 아프죠-_-;;;
차라리 그냥 바늘이라면 따끔하게 말겠지만, 십자수용 바늘은 끝도 뭉툭한 것이 어찌 그리도 아픈지...ㅡㅡ;;;
동변상련의 아픔을 느낍니다ㅠ.ㅠ
(저도 그제 찔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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