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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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 정말 친한 것 알겠거든? ㅡㅡ;;
덧.
끊임없이 나오는 우정출연을 보면서.. 마지막 키 큰 그의 출연은 정말 저 말을 하게 만들었다.
적재적소의 허를 찌르는 우정출연은 뛰어난 연출이 될 수도 있겠지만(예를들어 아라한 장풍 대작전의 봉태규처럼 말이다..), 남발하는 우정출연은 완전히 개그가 되어 버린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
두 강도는 너무 웃겼고(처절하게 보여야 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말이지..), 마지막 그의 출연!!! 정말 코웃음만 나왔다.
그래, 당신들 친한 것 이제 알거든? -0-
덧.
끊임없이 나오는 우정출연을 보면서.. 마지막 키 큰 그의 출연은 정말 저 말을 하게 만들었다.
적재적소의 허를 찌르는 우정출연은 뛰어난 연출이 될 수도 있겠지만(예를들어 아라한 장풍 대작전의 봉태규처럼 말이다..), 남발하는 우정출연은 완전히 개그가 되어 버린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
두 강도는 너무 웃겼고(처절하게 보여야 하는 상황인 것 같은데 말이지..), 마지막 그의 출연!!! 정말 코웃음만 나왔다.
그래, 당신들 친한 것 이제 알거든? -0-
댓글 '15'
자애//형편없... 다고는 얘기하지 못하겠는데요. 윤정님, 느질님 말씀대로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이 본 제 친구는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하는데, 저는 시큰둥~한 느낌만 받았거든요. 박찬욱의 장점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허를 찌르는 연출(복수는 나의 것에서의 구역질나는 잔인함, 올드보이의 반전, JSA에서의 아이러니한 코믹스러움 등)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것들이 전혀 없었어요.
다른 분들의 말씀대로 너무 친절했다고 할까나요.. 생각외로의 무난함을 보여줘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저는 주연급들의 우정출연으로 인해서 의도했던 연출이 안나온 듯한 느낌을 너무 받아서요. 그게 너무 싫었던 거죠.
같이 본 제 친구는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하는데, 저는 시큰둥~한 느낌만 받았거든요. 박찬욱의 장점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허를 찌르는 연출(복수는 나의 것에서의 구역질나는 잔인함, 올드보이의 반전, JSA에서의 아이러니한 코믹스러움 등)인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것들이 전혀 없었어요.
다른 분들의 말씀대로 너무 친절했다고 할까나요.. 생각외로의 무난함을 보여줘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저는 주연급들의 우정출연으로 인해서 의도했던 연출이 안나온 듯한 느낌을 너무 받아서요. 그게 너무 싫었던 거죠.
너무 많이 나왔더라구요. 강혜정 머리 스탈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