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220

대한민국에서 큰 사람으로 살기는 넘 힘들다.


PS) 옷 사러 갔다가 사이즈 떄문에 좌절하고 ...
      신발 사러 갔다가  넓은 발 볼과 높은 발 등 때문에 좌절하고 ....
      속옷 사러 갔다가 ..... 컵 사이즈 때문에 좌절했;;;;;;

한국에서 크게 살기란 너무 힘들어요 !


댓글 '16'

노리코

2005.06.14 09:33:50

헉! 컵~사이즈...@.@

변신딸기

2005.06.14 09:47:03

주얼님을 실제로 뵙고 싶어지네요....
컵 사이즈가 큰...컵이라는 거죵??? +_+ (부러움의 눈망울...)

릴리

2005.06.14 11:53:04

욕심을 버리면 편안해집니다.(수년째 신랑옷을 애용하고 있습..;;)

위니

2005.06.14 14:52:28

단벌신사..란 별명이 제겐 있습죠...^^;

so

2005.06.14 17:35:57

한국사이즈 255도 발에 꽉 낄땐 그저 죽고싶죠...
미국 8이나 8.5가-wide로- 잘 맞는 저는 [이너넷] 없음 평생 슬리퍼나 운동화만 신고 살아야 했을지도 몰라요~

유진

2005.06.14 19:23:23

힘들어요! 힘들어요!
2382348만번 공감!!!!!!!!!!!! 끄어어어어어억!!!!!

tensa

2005.06.14 20:12:31

작은 사람으로 살기도 만만치 않단다. ㅠ.ㅠ
수선비만 모아도 몇벌은 더 사겠건만.

D

2005.06.14 20:38:36

요즘 옷들 왜 이렇게 손바닥만하게 나오는 것이얏. 쳇.

tooduree

2005.06.14 21:03:14

10000000000 % 공감합니다..

한국은 정말 표준에 대한 잣대가 너무나 엄격하다는..;;;;;;;;;;;;;;;;;;;;;;;;;;;

미국 갔을 때 너무나 다양한 사이즈의 옷과 신발을 보고 무쟈게 감격했으나..
(내게 맞는 것보다 더 큰 사이즈도 이렇게 많다니..^______________^)
재정문제로 침만 흘렸다는..크흑..

파수꾼

2005.06.14 22:46:13

작은 사람으로 살기도 만만치않습니다.
툭하면 끌리고...
나두 칠부바지가 입고파요!!!
줄이는 비용도 너무 많구요.
요즘은 225사이즈는 잘 안나온다네요..에휴...
아동용 신발을 신어야할듯...;;;
남들 미니스커트는 무릎까지 내려오고..
작은 사람들이 살기에도 그리 좋은 나라는 아니에요.
청바지 안줄이고 입어보는게 소원이죠.
근데 키가 작으면서 옆넓이는 다 소화하는 나의 몸은...;;;;

Jewel

2005.06.14 22:49:56

파수꾼 / 저는 작아야 할 곳은 크고 커야할 곳은 작습니다만 ;;;;;;;;;;;;;

칠부 소매의 셔츠를 사려고 하다가 ;; 다른 사람 팔꿈치까지 오는거 저한테는 한뼘정도 더 내려오는 걸 보고 언른 도망쳤어요 ;ㅁ;

코코

2005.06.14 23:07:56

살은 쪘지만 웬만한 그럭저럭 입을만 한 것과 신을만 한 것들이 있는 제가 무척 행복한 인간이었군요;;;

웁스

2005.06.15 05:33:57

초딩 6년때 네 등은 태평양같구나란 말을 들은
(그땐 가슴 즉 맘이 넓구나로 들렸음-미첬지)
뒤로 쭈~욱 건장한 어깨를 보고 운동을 했냐는 말을 계속 들어왔어요.
(저 체력장 잘해야 4등급이었거덩요
-각종 체육대회선수로 차출, 그리고 본경기 퇴출)
그리고 이젠 나이와 무게로 인한 중력을 거스릴수 없는 고것이
목욕탕에서의 3면 거울로 절 심하게 좌절시키고 있구요.
언밸런스한 체형덕분에
위사이즈는 크게 아랫사이즌 작게 구입을 해야한다지오.(일명 방실이 체형)
저도 예쁜 옷 입고 싶어요!!!!!!
가로줄무늬 입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저 체육대 절대 안나왔어요!!!!!!!

보리

2005.06.15 13:11:37

푸하하하하..웁스님 때매..저 지금 넘어가고 있슴돠.
방실이체형. 가로줄무늬.크크크크..^^;;;;;;
미티요. 저도 맞춤신발에 미시사이즈 (요즘은 미시도 날씬. 아줌마사이즈) 입는 사람으로서 웃을 일이..
ㅠ________ㅠ
미국에 사는게 이럴때 행복한 듯. 한국에서 맞춤신을 신어야 하는 인간의 발이 여기선 표준이지요. 다행다행 ^^;;;;;;

SOUL

2005.06.16 00:48:27

키가 168인 동생에게 딱 이쁜 7부바지가... 저는 복사뼈(?)까지 내려와요
깡총한 긴바지 느낌 ㅜㅜ 정말 살기 싫어짐 ㅜㅜ
우리집에 나보다 키 작은 사람은 한 명도 없거든요 ㅜㅜ 할머니밖엔 흑흑
혼자서 이상한 유전자만 다 받았나봐요. 짧고 넓은..

병점

2005.06.16 09:06:53

아 여기 우리 동료들이 다 모였군요.. 여러분 조금만 이 핍박을 참읍시다.
이제 곧 우리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마른인들은 전설로나 남을..
크윽 ㅜ_ㅠ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제한 크기 : 2.00MB (허용 확장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40 [소설] 쇼퍼홀릭-소피 킨셀라 푸하하 2005-06-19
739 [로맨스]가스라기-진산, 민해연 secret [2] 밍지 2005-06-17
738 [로맨스] 기린의 노래 [5] Junk 2005-06-15
» [옷] 큰사람으로 살기 [16] Jewel 2005-06-14
736 [인물] 엄태웅 [6] 노리코 2005-06-12
735 [만화] 실버다이아몬드 4 [6] 코코 2005-06-11
734 [기타] 빨래 [8] Jewel 2005-06-11
733 [만화] 붉은 달. [1] Jewel 2005-06-11
732 [영화] 간큰 가족 [2] 푸하하 2005-06-10
731 [스포츠] 월드컵 축구 최종예선 대 쿠웨이트 전 [3] so 200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