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정독을 하지 못 한다.
에필로그만으로도 난 감당 불가ㅠ.ㅠ
p.s) 앙케이트 게시판에 누군가 추천하셨더군요.
샴푸가 홈페이지였을 때 연재됐었죠.
시높을 들었을 당시만 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어느날 올라온 에필로그만 읽고, 하루 종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 때문에 고이 모셔둔 책, 차마 읽지 못 합니다.
전 동갑네기 서후를 아낌과 동시에 질투하고 있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빨리 나아져서, 그래서 녀석이 다시 글을 쓸 수 있기를
반드시 그러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