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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이런 느낌의 글을 찾는 게 아닐까.
전개가 빠르면서도 청아한, 품격있는,
그러면서도 긴장감을 주는, 그러면서도 숨돌릴 부분도 있는.




P.S
게다가 중독성이 대단하다.
가슴을 찔러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음악.

댓글 '5'

2004.09.05 02:55:34

저도 좋아하는 곡 중 하나랍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든다는...

홍랑

2004.09.05 16:33:35

'격정'적 이란 단어가 딱 들어맞는 음악같습니다.
아드레날린 분비를 돕는 듯한 느낌이에요.

리체

2004.09.05 19:51:25

궁금한 게 있는데요..일본 이름은 어떻게 읽는 게 맞는 거예요?
류이치 사카모토, 라고도 하고 그 반대로도 읽히는 거.
우리나라처럼 성과 이름 구분이 있을텐데, 그게 순서가 뒤바뀌어 배치가 되고 상관이 없나요?
원래 그런가? 옛날부터 그게 궁금했거든요;;

Jewel

2004.09.05 20:30:32

아 일본도 우리나라 처럼 성 먼저에요. 일본식으로 읽으면 사카모토 류이치가 되겠죠. 근데 영어로 발음할 때는 반대가 되자나요 ^^ 그런것과 마찬가지랍니다.

미루

2004.09.06 12:43:23

정크님의 평을 보자니 예전에 했던 천동 이벤트(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으로 영화 기획서 만들기)가 떠오르네요.
거기에서 제가 더피용님의 '플러스'의 남주 황이준이 테마로 썼었죠.^^;
문득 문득 천둥 치며 비오는 날 밤이면 이 곡이 더욱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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