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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들어 보셨나요......




아무것도 뵈지 않는 깜깜한 밤길을 차를 타고 가다 우연히 듣게 됐지요.
턱! 숨이 막히는 줄 알았습니다.

빈 공간에 뚝 하니 떨어져 있는 듯한 그 상태에서 들려오는 그 음색이라니...
하우~ 가슴이..............

한 번 들어 보세요.
가사에는 귀 기울이지 말고 그 흐름과 분위기에 젖어 보세요.
눈을 감고 검은 밤하늘을 느끼는 듯한 마음으로 ........

댓글 '6'

리체

2004.05.11 13:59:56

여긴 30자 평란인데용..;;^^

우주

2004.05.11 19:10:22

치명적인 낭만!!!

yoony

2004.05.11 22:06:14

밑에 기~인 부분은 덧) 이랍니다. ^ ^
다시 들어가서 고쳐쓰기 번거로워서리...

Miney

2004.05.12 01:43:34

저도 이 곡 좋아해요. 요즘 고릴라 의 노래와 함께 열심히 듣고 있는 곡 중에 하나입니다.

유하

2004.05.13 01:31:21

+_+ 반해 버렸어요!!

변신딸기

2004.05.13 09:07:29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음반자켓 사진도 너무 멋지고요.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웬지 자하랑과 설리가 만나기로 했던 그밤이 생각나더군요.

夜想曲 -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꽃 지네
이제 님 오시려나, 나는 그저 애만 태우네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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