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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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무나 재미있게 봤지만,
감히 추천할 수 없는 만화.
(자신있게 추천했었는데, 추천받은 사람이
몇 페이지 찔끔 보더니 무척 재미없는 듯 책을 덮었다.
......;_;)
작가는 권교정.
오후 코믹스에서 나왔던가 뭐였던가....
댓글 '16'
흥. 다들...;;
오후 5권까지 가지고 있는데, 점점 흥미가 없어져서 마담만 빼고 훌훌 넘겨서 봤단 말이지.
오후는 기획은 좋은데, 점점 야오이 성향을 띤다거나,(서문다미 같은 흡입력 빵점의 말도 안되는 야오이) 기존 작가들이 너무 실망스럽다는데 있다고. 한승희 씨의 지루한 단편도 별로.
특히, 그놈의 장수 채우기 같은 느낌의 후기(분명 새끈한 의도였음에도..게으름을 찬미하는 글들로 도배되는..성의없는 후기들) 가끔 작가들 인터뷰를 싣잖아? 권교정 씨 같은 경우는 아픈 건 알지만, 언젠가는 완결하겠지요..라는 식의 먼산 바라보기 식 작가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
최소한 일본 만화 같은 경우는 단행본 뒤에 최소한 즐거움과 설레임이 담겨 있다고.
예를 들자면, '두근두근하네요, 저의 첫 단행본이 나왔어요!!><'이런 분위기 같은 거.
작가가 독자와 적극적으로 호흡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데..오후 단행본은 못봤으니 말 못하겠지만, 괜히, 깝치기만 깝치고 무게만 잡는다는 느낌이 들게 만든단 말이지. 그래봤자, 신변잡기도 겨우 써내는 만화가들이 대부분인데 말야.
오후 5권까지 가지고 있는데, 점점 흥미가 없어져서 마담만 빼고 훌훌 넘겨서 봤단 말이지.
오후는 기획은 좋은데, 점점 야오이 성향을 띤다거나,(서문다미 같은 흡입력 빵점의 말도 안되는 야오이) 기존 작가들이 너무 실망스럽다는데 있다고. 한승희 씨의 지루한 단편도 별로.
특히, 그놈의 장수 채우기 같은 느낌의 후기(분명 새끈한 의도였음에도..게으름을 찬미하는 글들로 도배되는..성의없는 후기들) 가끔 작가들 인터뷰를 싣잖아? 권교정 씨 같은 경우는 아픈 건 알지만, 언젠가는 완결하겠지요..라는 식의 먼산 바라보기 식 작가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
최소한 일본 만화 같은 경우는 단행본 뒤에 최소한 즐거움과 설레임이 담겨 있다고.
예를 들자면, '두근두근하네요, 저의 첫 단행본이 나왔어요!!><'이런 분위기 같은 거.
작가가 독자와 적극적으로 호흡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데..오후 단행본은 못봤으니 말 못하겠지만, 괜히, 깝치기만 깝치고 무게만 잡는다는 느낌이 들게 만든단 말이지. 그래봤자, 신변잡기도 겨우 써내는 만화가들이 대부분인데 말야.
아이러니 하게도 난 권교정의 그 자세가 좋아^^
말도 안되는 핑계, 핑계, 핑계.
그걸 귀엽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게 나에겐 권교정이야.
다른 사람들이 그러면 재수없어 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권교정이 그러면 귀여워 가 되어버린다고.
난 후기를 어렵게 말하는 사람들 별로 좋아하지 않아.
마스카를 좋아하지만 그 작가의 전기?? 는 싫어하지.
또 네가 말한 일본작가들의 귀여움, 난 싫어ㅡ,.ㅡ
솔직히 후기든 뭐든 내가 버닝하는 건 만화 그 자체야.
독특함. 얼마나 기발한가 등등.
권교정의 만화는 내게 있어 그렇다구.
영화 장르 중에 내가 정말 정말 싫어하는 게 로맨틱 코메디인데
왜 싫어하냐면 주인공이 너무 과장되게 망신을 당하거든.
단지 누굴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권교정 학원물도 그랬지.
'정말로 진짜' 말야.
여주인공이 그러는 게 진짜 보기 싫은데도 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던 게
권교정이더라구.
진짜 신기했다니깐.
그래서 권교정이 하는 건 다 이쁜 걸지도 모르지^^
이미 콩깍지가 씌워져 버렸으니~
그래서 너도 좋아하게 되길 바란다구.
내가 좋아하는 사람, 너도 좋아하길 강요 중!
(물론 선택은 네 몫이얌^^)
말도 안되는 핑계, 핑계, 핑계.
그걸 귀엽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게 나에겐 권교정이야.
다른 사람들이 그러면 재수없어 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권교정이 그러면 귀여워 가 되어버린다고.
난 후기를 어렵게 말하는 사람들 별로 좋아하지 않아.
마스카를 좋아하지만 그 작가의 전기?? 는 싫어하지.
또 네가 말한 일본작가들의 귀여움, 난 싫어ㅡ,.ㅡ
솔직히 후기든 뭐든 내가 버닝하는 건 만화 그 자체야.
독특함. 얼마나 기발한가 등등.
권교정의 만화는 내게 있어 그렇다구.
영화 장르 중에 내가 정말 정말 싫어하는 게 로맨틱 코메디인데
왜 싫어하냐면 주인공이 너무 과장되게 망신을 당하거든.
단지 누굴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권교정 학원물도 그랬지.
'정말로 진짜' 말야.
여주인공이 그러는 게 진짜 보기 싫은데도 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던 게
권교정이더라구.
진짜 신기했다니깐.
그래서 권교정이 하는 건 다 이쁜 걸지도 모르지^^
이미 콩깍지가 씌워져 버렸으니~
그래서 너도 좋아하게 되길 바란다구.
내가 좋아하는 사람, 너도 좋아하길 강요 중!
(물론 선택은 네 몫이얌^^)
무거움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 자기가 하고 있는 만화 집필이라는 걸 조금이나마 즐기고 있다는 걸 보여줬음 좋겠다, 하는 거지. 자부심 같은 거. 의도된 것일지는 몰라도 일본 작가들한테는 그런 게 보여. 스스로 작품에 대한 자부심. 긍지 같은 거.
글고 누가 후기에 버닝한대?-_- 난 후기나 전기 제대로 읽지도 않어.
근데 오후는 그게 테마라서 매번 싣는 거고, 안 읽게 만들 수가 없게 만들지. 3권부턴가는 나도 후기니 전기니 다 건너뛰고 읽었으니.
스스로 작품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는 걸 (부실한 내용을 보면 그런 생각밖에 안듦)평가 절하하고, 나 게으르다는 걸 받아들여! 하는 듯한 태도는 권교정 한 사람한테만 나타나는 게 아닌 거 같아서 오후를 보다보면 짱난다 이거지. 대부분 만화가들이 다 이래.
나도 권교정 학원물 좋아해. 진짜 버닝했었어. 그 작가의 건조함도 좋고.
근데, 마담베리의 살롱은 어쩐 일인지 재미가 없다, 이기야,-_-;;아무리 봐도..;;;
아, 아마도 로맨스가 없어서 그런 걸까?-_-;;
글고 누가 후기에 버닝한대?-_- 난 후기나 전기 제대로 읽지도 않어.
근데 오후는 그게 테마라서 매번 싣는 거고, 안 읽게 만들 수가 없게 만들지. 3권부턴가는 나도 후기니 전기니 다 건너뛰고 읽었으니.
스스로 작품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는 걸 (부실한 내용을 보면 그런 생각밖에 안듦)평가 절하하고, 나 게으르다는 걸 받아들여! 하는 듯한 태도는 권교정 한 사람한테만 나타나는 게 아닌 거 같아서 오후를 보다보면 짱난다 이거지. 대부분 만화가들이 다 이래.
나도 권교정 학원물 좋아해. 진짜 버닝했었어. 그 작가의 건조함도 좋고.
근데, 마담베리의 살롱은 어쩐 일인지 재미가 없다, 이기야,-_-;;아무리 봐도..;;;
아, 아마도 로맨스가 없어서 그런 걸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