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로맨스] 사랑느낌  

번호 : 152     /    작성일 : 2004-01-08 [02:45]

작성자 : 수룡      


저의 언니는 재미없다고 했지만 ^^; 전 그 소박함과 안정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빠른 속도감의 불같은 글이 있다면, 흐르는 봄바람과 같은 상큼한 글도 있어야 겠지요 :)




'코코' 그쵸? 그쵸? 그쵸? 저도 마음에 쏙 든 작픔이에요^^ 2004-01-08 X

릴리 수룡님의 느낌글이 더 시적이네요. 흐르는 봄바람과 같은 상큼함이라... 예뻐요.^^ '코코'님, 주변에서 이 작품을 재미없다고들 하시나요? 굉장히 기뻐하십니다그려. 두분 글을 보고나니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드는군요.^^ 2004-01-08 X

정크 럽펜의 신간안내 댓글 평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편이었답니다. 하지만 제 주변인들은 다 이렇게 재밌다고만 하시는데ㅡ 아직 못 읽어봤지만 작가님이 럽펜의 신간안내 댓글만 읽고 의기소침해지셔서 특유의 상큼한 색을 굳이 버리거나 하시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소설의 남주가 칼이 있고, 모든 소설이 불타는 끌림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국내 로맨스의 틀이 너무 좁아질 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2004-01-08 X

수룡 작가님께 힘내라고 메일을 보내드려야 겠네요. ^^ 평 안 좋은 원인이 혹시 표지 때문이 아닐지... -_-; 2004-01-08 X

디프네 누가 쓴 작품인가요??^^;; 로맨스를 안본지 어언...몇달이던가?? 2004-01-08 X

Miney 예쁜 리뷰십니다. 이 책의 내용도 그만큼 예쁠 듯. (저도 책 본 지가 넘 오래...ㅜ.ㅜ) 2004-01-08 X

larissa 아무리 제가 머리가 나쁘다 한들.. 읽었던 기억조차 안 나는 소설이면... 작가의 입장이 아니라 독자의 입장에서 읽으면 그럴지도.. 임팩트가 없었어요.. 2004-01-08 X

수룡 larissa/언닌 원래 기억 잘 안 하고 살잖아 -_- 모든 글에 임펙트가 필요한 건 아니여. 2004-01-08 X

김선하 임펙트.....독자들은 원하던데요~!크헉/ 2004-01-08 X

'코코' 릴리님/제 주변 사람들은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합니다만, 어째 웹상의 평을 보니 제 취향이 변한 것 같아서 말이죠. 그 왜 취향이라고 해도 남들과 다르면 내가 이상한 건가 싶을 때가 있잖습니까. 그러던 중에 비슷한 감상을 받았다는 사람이 있으니 이 얼마나 기쁜지요T^T  2004-01-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