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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상에 좀 일이 있어 신경쓰느라 3키로 빠졌지요 운동을 안해서인지 그 빠진 거 유지하기도 벅찼는데 추석 바로전부터 결심 했슴다 (사실 결정적 이유는 하일참 행복의 광시 허리에 꽂혀서지요^ 참나 같은 여자들의 환상적 몸매 보면서도 별 자극을 못받았는데 남정네 허리보고 나도 저런 허리 갖고 싶다 라는 소망이 생겼슴다 참 희한하지만 쟤가 좀 이래요^)
어쨌든 운동 싫어하고 즈질체력 이라 첨엔 시행착오도 있었는데요 나름 인터넷보고 여기 저기 정보를 얻고 해서 어느정도 자리 잡았습니당
일단 10월 한달동안 2키로 추가로 뺐는데 굶지않고 고기도 먹고 피자도 먹고 하며 근육만들며 지방위주로 뺐지요 무게보다 사이즈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목표는 한달에 2키로씩,울딸래미 바지와 셔츠입고 흉하지 않은것 입니당 딸래미 바지가 일단  들어가구요 (감격) 뒷판은 사이클과 다리 근력 운동 덕에 눈뜨고 볼 수 있는 정도구요 (여기서 왕감격)허나 아랫배 꼴비기 싫은 살덩어리땜에 잠그면 앞판은 흉해요 그래도 고것들이 조금씩 없어지고 있음당^
식이요법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정말 쉽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옷빨이 달라지니 기분은 좋습니당 한 10년전에 이미숙씨가 난 운동이 제일 힘들다라고 인터뷰 하신거 봤는데 10년이 지나도 후배들보다 훨씬 아름다운 이미숙씨를 보면 아 !하게 되네요 지금 50이 넘은 나이에도 너무 매력적이시죠 전 아직도 갈길이 많이 남았있어요 휴~ 그래도 20대 몸매를 되찾고 또 그때랑은 다른 운동으로 단련된 진화된 라인을 얻고자 전진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혹시 소중한 정보 있으시면 공유도 부탁드릴꼐요^^

판당고

2010.11.03 01:50:23

대단하세요ㅡ
저에게 근육량이 늘어나는 비법을 알려주시렵니까? 운동하고 단백질 섭취하고....간단하게 들리지만 왜 이리 어려운지요...ㅠ_ㅠ 그리고 그 방법에 그리 신뢰를 갖고 있지 못해서요.. 근육량이 빠지더라구요. 그건 제가 먹은 것 보다 더 운동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하신 분도 있는데...그건 좀....;;;;   [01][01][01]

ssuny

2010.11.03 08:22:35

판당고님/ ^^;;;제가 비법을 알려드릴 처지는 아닌데요;;정말 당당하게 가르쳐 드리고 싶습니당 그래도 제가 아는 범위안에서는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 (주말적당) 쉬어가는것이 아주 중요하데요 근육은 잠자고 쉴때 생긴데요 주말에 단백질 위주가 아닌 드시고 싶으신거 과식 안하는 정도로 드시고 그냥 이리저리 몸 많이 움직이라고 하더라구요 (쇼핑과 청소 강추입니당) 저도 첨엔 긴가민가 했는데 일단 지금까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당   [01][01][01]

진하

2010.11.04 17:11:02

저도 다이어트 하겠다! 외치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반은 돌판에 구운 돼지고기와 족발.........
반은 스페셜 케이로 저녁을 먹었네요.ㅜㅜㅜㅜㅜㅜ
저요즘 바나나 식초 먹어요.
담아논건 2주일 숙성기다려야 해서 바나나랑 흑초넣고 믹서기에 갈아먹는거 먹고 있어요. 삼시세끼때마단 다 못챙겨먹고 되도록 챙겨먹으려고 해요. 맛도 괜찮아요. 효과가 있을거라 믿고 해요.ㅋㅋ   [01][01][01]

노리코

2010.11.04 23:39:05

아 부럽습니다. 3년전에 PT하면서 7kg 뺀게 최대 기록인데 3년 지나고보니 다시 도로아미타불.. 요즘은 몸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삐걱거리면서 들리는 걸보면 저도 나이가 들었.. OTL 암튼 조만간 저도 PT를 다시 시작해야... ㅠㅠ 화이팅입니다. 저에게 희망을 주시와요!!!!!!!!!!!!!!!!!!!!!!!!!!!   [01][01][01]

판당고

2010.11.07 00:32:05

과식하면 근육이 생기다 말까요 ;;;;
너무 우문인가요....;;   [01][01][01]

리체

2010.11.07 01:53:30

저도 요즘 운동과 다이어트 진행중요...덕분에 새벽 출근엔 출근길 복잡하지 않아서 좋지만..모두모두 화이팅!;ㅁ;   [01][01][01]

ssuny

2010.11.07 13:37:18

판당고님/ 혹시 과식하셨으면 다음날 절대 굶거나 적게 드시지 마시고 하루 먹을 양을 세분화 해서 자주 먹으래요 하루 세끼양을 여섯번에서 10번 정도로 나누어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전 14년동안 야식을 즐겼는데 (그 댓가는;;;)지금은 가급적 6시이후는 물만 먹습니다 점심은 한식이나 피자로 만족하게 먹구요 단 튀김 짜장 염분많은 칼국수 ,냉면 우동,분식은 댓가가 커서 점심에도 안 먹구요 청국장 비지가 포만감도 들고 건강에도 좋아서 자주 먹어요 오후 간식 생각나면 검은 콩 그냥 삶은거 쳐묵쳐묵하고 엄청난 물을 마십니다 자기전까지 배불러서 실패햇다 생각 들지만 담날 아침에 체중계를 보면 희한하게 좀 줄어져 ㅜ있어요 전 아주 조금씩 빼고 있어요 길게 보아야 요요가 안온대서요 저도 도닦는 심정이 많이 들어요 ㅠㅠ
진하님 노리코님 리체님/ 정말 간절히 파이팅입니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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