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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궁 티켓을 GET하고 나서
어떻게 성심(?)이 통했는데 9월 28일에 우연찮게 2층 꼭대기 자리가 남는다길래 회사에서 일하다가 헐레벌떡 윤호를 확인하고 왔습니다.
1주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만...
결론은 하나.
윤호는 레알 진리이며, 전세계(?)가 윤호를 통해 대동단결하고 있었다는 것을 간증(-ㅁ-)할 수 있다고나 할까요..
ㅎㅎㅎㅎㅎㅎ ㅠㅠ
표를 구해준 후배아이가 일어를 상당히 잘해서 동방신기의 일본팬 2분과 저녁까지 같이 먹으며, 서로 통하지 않는 언어로 2시간여를 아~~~주 즐겁고 재미있게 떠들 수 있었다는 것을 유추해볼때.. 동방신기 혹은 윤호는 진리이며 생명인 셈입니다. -_-;;;;;
윤호의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냥 인터넷에서 공연사진 혹은 커튼콜 떡밥 사진만으로도 설명을 할 수가 없을 지경이니까요~
단 2~3분여간의 윤호 댄스 배틀 씬은 말씀(=_=)이요,
그 장면을 보면서 제 옆자리에서 통곡(!)하는 팬들의 모습으로 제 심정을 압축할 수 있겠습니다...;;;;
암튼 그날 저녁을 성스의 유천이를 보면서 마음을 다스리고(응?)
다음날에는 결국 준수콘서트 예매질로, 그리고 바로 어제(10/5)는 JYJ 쇼케이스 티켓질로 마감하니 이 아니 TVXQ 주간이 아니란 말입니까...ㅠㅠ
팬질로 마감하는 10월...
(10/9 : 준수콘서트, 10/12 : JYJ 쇼케이스, 10/24 : 궁 막공)
이걸 기뻐해야 하는 건가 말아야하는건가... OTL
시아준수 콘서트는 대단한 홍보를 하긴 하더군요. 대체 어떻길래 그 난리인가 싶어서. 어, 다녀오셨겠군요.
.........전 사실 유천군만 있으면 됩니다. 아련아련한 그 눈빛 보면서 월화를 즐기고 있사와.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