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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때문에 우울함하고 힘들었는데 최진영씨의 자살 소식으로 어제 하루 너무 힘들었어요.
간 사람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남아 있는 식구들이 보통 사연들이 아닌지라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에요.
당당한 삼촌도 없는데 어머니 혼자 두 손자 손녀를 잘 데리고 있을지 모르겠네요ㅠㅠ
아무리 힘들고 어려웠다고 할지라도 너무 쉽게 생을 단념한게 아닌가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되랑이

2010.03.30 09:54:48

어제 저희집도 우울해했어요 남은 어머니 아이들 생각하니깐 무슨 일인가 싶고... 간 사람은 그만큼 힘들었겠지만...


최진실씨 어머님 아이들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01][01][01]   [01][01][01]

dunglae

2010.03.30 09:57:55

충동적이었나봐요.
세상을 등지기전 4시간전에 약속을 했다는걸 보면..
에효........................   [08][08][08]

큐리

2010.03.30 13:19:40

자살은 자신의 목숨을 끊는 것이지만.. 남은 가족의 영혼을 살해하는 또다른 살인입니다. 더구나 그 큰 상처를 어머님께 또 다시 안겨드리다니요.. 고인의 명복을 빌어야하지만 야속한 생각이 먼저 드네요.   [01][01][01]

판당고

2010.03.30 22:11:43

천안함 소식을 라디오로 듣고 있는데 갑자기 속보로 최진영씨 가 나와서 설마했는데 그 느낌이 가시기도 전에 사망했다고 하더라구요. 버스에서 모두 다함께 놀랐던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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