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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흰 2반인데요, 4반이랑 교실팻말을 바꿨는데, 선생님이 진짜로 속으셔서
정말 수업을 바꿔 들어버렸어요..(한 절반 정도의 시간을..컥..ㅡ.ㅡ;;) 나중엔 뭐 좀 혼났지만 가볍게 넘어갔죠~훗훗

2.'오늘 4교시야!'라고 퍼뜨리고 다녔죠.ㅡ,.ㅡ;; 왠만한 애들 다 믿더라구요(너무 좋았음.)결굴 좀 매 맞았습니다.ㅡ.ㅡ;;애들이 화나서!+_+이런 표정으로.;;

3. 야, 너 국사 쌤이 불러!
애가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진짜 갖다오더라구요, 물론 뭐,,,,나중에 나한테 화냈지만요.

4. 친구몇 꼬드겨서 1반 몇몇 애들이랑 저희반 4명정도랑 수업바꿔서 들었다죠. 우훗....(결국 들키지 않았음)<-유일하게 성공

5.오늘 정파에 쓴거요..ㅋㅋ;;

아아..정말 상당히 스페셜 즐거운 만우절이었어요`><


수룡

2004.04.01 17:18:19

전 제 홈페이지 대문에데 김병현 선수 사진 떡 걸고 김병현 선수 홈페이지인 척했다는.. ㅎㅎ;

리체

2004.04.01 18:39:44

머야요..4번까지 생구라였단 말씀이신가용?ㅡㅡa

알렉시스

2004.04.01 19:26:39

10년도 전에 해보았던 만우절학교 행사가 아직도 진행된다니....이래서 학창시절이 좋은가 봅니다.. 저도 학교다닐때 무지 개구져서..만우절에 반옮기기.. 학생바꾸기.. 책상 및 교탁위치바꾸기.선생님 시간표 바꾸기(타반과 동조, 가끔 학생주임과 동조..흐흐흐) 이런것 해봤는데... 아직도 그렇다니..하하하 역시 만우절은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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