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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씨가 오랜만에 수면 위로 올라와줘서 참으로 액티브한 일주일이었습니다.
일요일에 증조모님 제사가 있어 집에 갔다가 오늘 저녁 늦게야 컴 앞에 앉았더니 이런 놀라운 소식이 있더군요.
추천 받고 나름 즐겁게(?) 보던 글이어서 충격이 세제곱입니다.
첨엔 긴가민가했고, 좀 지나니까 아무래도 뒤가 구린데 다른 분들의 언급은 없어서 이상타했거든요. 제가 성급했나싶어 반성도 하고요.
그러다가 코멘트가 나오고 제가 못보고 지나친 부분들이 공개되면서 그저 씁쓸하고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빨리 인정하고 사과하고 글 내리고 자숙하면 그나마 여러 사람 상처가 덜 할 것을 여러 미련한 대처에 혀를 차기만 했죠.
그런데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니.
다시 보니 일련의 사태가 이해가 되고 납득이 가더군요.
이런 걸 이해하고 있는 제 자신도 참 우습구요.
다시 글이 쓰고 싶어 근질거리는 마음을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돌아오고 싶더라도 이렇게 금방, 아직 관련된 사람들 마음의 멍 자국이 없어지지도 않았는데.
그나마도 표절과 짜깁기로 점철된 글을 가지고...
사람이 이렇게까지 뻔뻔할 수 있나 싶어 어이상실입니다.
정치꾼도 김모씨 보다는 덜 합니다.
또 한번의 분탕질에 애먼 사람들까지 상처를 되새기게 되니 이 사람 죄의 크기는 대체 얼마일까요.
차라리 김모씨가 아니었으면 정말 다른 사람이었으면 깔끔하게 사과 받고 법적인 처리가 있으면 제대로 하고, 피해보상도 확실히 해서 훌륭한(?) 전례를 만들었을지도 몰라요.
이 사람이기에 화낼 기력도 사라지네요.
그래서 더욱 기가 막힙니다.
아무쪼록 찝찌름한 일에 연루되어 피해보신 여러분들,
상처 받으신 독자님들,
잊고 싶은 기억까지 들추어져 괴로우실 작가님들,
특히나 억지로 힘든 일 얘기하시고 가슴 아프셨을 야호님
부디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막말하기 좋아하는, 세 살짜리보다 못한 이해력을 가진 사람들은 반성하길.
일요일에 증조모님 제사가 있어 집에 갔다가 오늘 저녁 늦게야 컴 앞에 앉았더니 이런 놀라운 소식이 있더군요.
추천 받고 나름 즐겁게(?) 보던 글이어서 충격이 세제곱입니다.
첨엔 긴가민가했고, 좀 지나니까 아무래도 뒤가 구린데 다른 분들의 언급은 없어서 이상타했거든요. 제가 성급했나싶어 반성도 하고요.
그러다가 코멘트가 나오고 제가 못보고 지나친 부분들이 공개되면서 그저 씁쓸하고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빨리 인정하고 사과하고 글 내리고 자숙하면 그나마 여러 사람 상처가 덜 할 것을 여러 미련한 대처에 혀를 차기만 했죠.
그런데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니.
다시 보니 일련의 사태가 이해가 되고 납득이 가더군요.
이런 걸 이해하고 있는 제 자신도 참 우습구요.
다시 글이 쓰고 싶어 근질거리는 마음을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돌아오고 싶더라도 이렇게 금방, 아직 관련된 사람들 마음의 멍 자국이 없어지지도 않았는데.
그나마도 표절과 짜깁기로 점철된 글을 가지고...
사람이 이렇게까지 뻔뻔할 수 있나 싶어 어이상실입니다.
정치꾼도 김모씨 보다는 덜 합니다.
또 한번의 분탕질에 애먼 사람들까지 상처를 되새기게 되니 이 사람 죄의 크기는 대체 얼마일까요.
차라리 김모씨가 아니었으면 정말 다른 사람이었으면 깔끔하게 사과 받고 법적인 처리가 있으면 제대로 하고, 피해보상도 확실히 해서 훌륭한(?) 전례를 만들었을지도 몰라요.
이 사람이기에 화낼 기력도 사라지네요.
그래서 더욱 기가 막힙니다.
아무쪼록 찝찌름한 일에 연루되어 피해보신 여러분들,
상처 받으신 독자님들,
잊고 싶은 기억까지 들추어져 괴로우실 작가님들,
특히나 억지로 힘든 일 얘기하시고 가슴 아프셨을 야호님
부디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막말하기 좋아하는, 세 살짜리보다 못한 이해력을 가진 사람들은 반성하길.
꾸질퀸/ 전 필력이라기보다는 처음 분위기가 좋았더랬죠.-_- 그게 서머를 따라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고요.; 그나마 그런 느낌이라도 나왔으니 나름 성공한건지...
차이현/ 이현님...ㅜ_ㅜ 정말로요, 그 사람이라서 더 화낼 기운이 사라졌다니까요.
파수꾼/ 앞뒤의 전개가 설렁설렁하기는 했죠. 그 와중에도 얘 네는 왜 이럴까 이해하려고 엄청 노력한 저만 바보.;;; 싸구려...=_= 남의 것을 가져다가 베끼는데 품위를 찾는 건 어불성설이죠. 어이구...
빨간코트/ 저도 전에 처음 터졌을 때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있더란.; 돈 아까워서 혼났어요.
위니/ 그래도 아직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은 세상이라는 게 어쩌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지도 모르니 전문의와 상담을 하란 분들이 꽤 많았다는 거.;; 비꼬는 얘기는 간에 이 미운 사람 건강까지 걱정해주는 여유라니.ㅎㅎ;
노리코/ 왜, 대책 없는 표절에 이간질의 대가인 김모씨 있죠? 이분이 최근에 컴백을 하셨어요. 그동안 바쁘셨군요, 노리코님.^^ 신영에서 연재한 글이 야호님 '서머'를 짜깁기했죠. 그래놓고 일이 커지니까 다시 예전과 똑같은 리액션을 취하시곤 달랑 세 줄짜리 나름 사과문을 던져놓곤 다시 사라지더군요. 언젠가 잊을만하면 돌아올 테니 더 무서운.
독립815/ 설정은 제쳐놓고라도 대사와 지문이 그대로이니 말 다했죠, 뭐.;; 저도 의심이 들기 전까지는 재밌게 봤더랍니다.-_-
로민/ 한동안 신영엔 안 가다가 가게 되었는데 그게 대박이었죠. 옛날 모 카페 때 너무 머리가 아파서 억지로 잊자하던 이름이라 더...;;
브랜디/ 자꾸 다른 사이트, 게다가 오피셜사이트인데 이름이 거론돼서 죄송하네요.-_- 그 김모씨가 신영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연재하던 글인데 지금은 다 내려졌으니 공지 밖에 없을 거예요.
미르곰/ 전 교인이 아니라 덜 할지도 모르는데 다른 분들은 더 어처구니없으실 거예요. 종교와 사람이 항상 일치하는 건 아니지요. 새삼 깨닫습니다.
이경화/ 그렇게 느껴지셨다니 죄송하네요. 제가 생각이 부족했습니다. 최근 로설 사이트를 다니셨던 분들이라면 대충은 아는 이야기고 워낙 전부터 쌓여왔던 거대한 추문이라 모르시기도 쉽지 않으셨을 텐데 그런 쪽으로는 배려가 없었네요. 이미 파장한 일이고 알면 알수록 지저분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혹 궁금하시다면 얘기해주세요. 쪽지 드릴게요. [01][01][01]
차이현/ 이현님...ㅜ_ㅜ 정말로요, 그 사람이라서 더 화낼 기운이 사라졌다니까요.
파수꾼/ 앞뒤의 전개가 설렁설렁하기는 했죠. 그 와중에도 얘 네는 왜 이럴까 이해하려고 엄청 노력한 저만 바보.;;; 싸구려...=_= 남의 것을 가져다가 베끼는데 품위를 찾는 건 어불성설이죠. 어이구...
빨간코트/ 저도 전에 처음 터졌을 때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있더란.; 돈 아까워서 혼났어요.
위니/ 그래도 아직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은 세상이라는 게 어쩌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지도 모르니 전문의와 상담을 하란 분들이 꽤 많았다는 거.;; 비꼬는 얘기는 간에 이 미운 사람 건강까지 걱정해주는 여유라니.ㅎㅎ;
노리코/ 왜, 대책 없는 표절에 이간질의 대가인 김모씨 있죠? 이분이 최근에 컴백을 하셨어요. 그동안 바쁘셨군요, 노리코님.^^ 신영에서 연재한 글이 야호님 '서머'를 짜깁기했죠. 그래놓고 일이 커지니까 다시 예전과 똑같은 리액션을 취하시곤 달랑 세 줄짜리 나름 사과문을 던져놓곤 다시 사라지더군요. 언젠가 잊을만하면 돌아올 테니 더 무서운.
독립815/ 설정은 제쳐놓고라도 대사와 지문이 그대로이니 말 다했죠, 뭐.;; 저도 의심이 들기 전까지는 재밌게 봤더랍니다.-_-
로민/ 한동안 신영엔 안 가다가 가게 되었는데 그게 대박이었죠. 옛날 모 카페 때 너무 머리가 아파서 억지로 잊자하던 이름이라 더...;;
브랜디/ 자꾸 다른 사이트, 게다가 오피셜사이트인데 이름이 거론돼서 죄송하네요.-_- 그 김모씨가 신영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연재하던 글인데 지금은 다 내려졌으니 공지 밖에 없을 거예요.
미르곰/ 전 교인이 아니라 덜 할지도 모르는데 다른 분들은 더 어처구니없으실 거예요. 종교와 사람이 항상 일치하는 건 아니지요. 새삼 깨닫습니다.
이경화/ 그렇게 느껴지셨다니 죄송하네요. 제가 생각이 부족했습니다. 최근 로설 사이트를 다니셨던 분들이라면 대충은 아는 이야기고 워낙 전부터 쌓여왔던 거대한 추문이라 모르시기도 쉽지 않으셨을 텐데 그런 쪽으로는 배려가 없었네요. 이미 파장한 일이고 알면 알수록 지저분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혹 궁금하시다면 얘기해주세요. 쪽지 드릴게요. [01][01][01]
브랜디
가서 대충 읽고 왔는데, 살짝 무섭기까지 하네요. 알게 모르게 주변에 저런 사람들이 여러 얼굴 가지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역시 사람은 강해야해요. 거짓말 한 마디에 얼굴에 표나는 사람은 이미 출발선에서 지고 시작하는 게임. 이번 사건으로 갑자기 어디서 독자에게 상욕하고 사과하고 사라지신 그 분, 거짓으로 자신을 꾸며대다 발각나고 사라진 그 분등 많은 그 분들이 필명바꿔 연재하고 있다는 평소 의심이 확인이 되네요. 그런 말들이 있어도 안 믿었는데, 이번은 표절까지 얽혀서 그렇지 발각 안나면 얼마든지 필명 계속 바꿀수 있으니, 모사이트서 나온 작가 필명 고정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가 다 근거와 이유가 있음을 절감. [01][01][01]
역시 사람은 강해야해요. 거짓말 한 마디에 얼굴에 표나는 사람은 이미 출발선에서 지고 시작하는 게임. 이번 사건으로 갑자기 어디서 독자에게 상욕하고 사과하고 사라지신 그 분, 거짓으로 자신을 꾸며대다 발각나고 사라진 그 분등 많은 그 분들이 필명바꿔 연재하고 있다는 평소 의심이 확인이 되네요. 그런 말들이 있어도 안 믿었는데, 이번은 표절까지 얽혀서 그렇지 발각 안나면 얼마든지 필명 계속 바꿀수 있으니, 모사이트서 나온 작가 필명 고정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가 다 근거와 이유가 있음을 절감. [01][01][01]
"진짜 연인"만 봤는데도 이게 왜 인기인지 알지 못하겠었고,
조강은님거 교묘하게 자깁기 한것도 헐렁헐렁~앞뒤 연결도 잘 안되고 ..........
목사 사모라는 사람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