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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보는 분 왈
 
"너는 무당 팔자야"









덧> 오늘 점을 보러가서 들은 말입니다 ㅠ.ㅠ
기가 세서 점보지 말고 그냥 살고 싶은대로 살랍디다 ㅠ.ㅠ
그리고 내년에 결혼운이 있으며 갑자기 한눈에 뿅가서 한두달만에 결혼할 사람이라고 했고 왠만하면 혼자 공부하면서 살아도 잘 살 팔자니 굳이 결혼 생각하지 말고 공부하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사실 재미 반, 궁금증 반으로 보러간건데 그래도 들으니 좀 심란스런 맘이에요 ㅠ.ㅠ

댓글 '7'

파프리카TJ

2007.03.24 00:01:06

사고 쳐서 결혼할 팔자니
첫째도 피임 둘째도 피임이라고 주의받고 온 저도 있습니다. -_-
젝일~ 피임은 무슨!!! 아직 손 한번 못 잡아 봤건만...;;
나갈 때 커다라~안 종이에 피임 두 글자 크게 적어서
제 손에 살포시 쥐어 주더군요. 어쩌자고!!! orz

루이

2007.03.24 00:10:12

크하하하하~~~~
어쩌자고 저를 이렇게 웃기십니까. 눈물이 찍!

리사

2007.03.24 09:19:07

저도 비스무리한 이야기들었는데요.ㅠㅠ
신~끼가 있으니 운전면허증이 있더라도 되도록이면
자동차 운전을 하지말라고...

연향비

2007.03.24 09:56:03

다들 왜이리 웃기십니까?!! ㅎㅎㅎㅎㅎㅎㅎ
웃으면 안될 것 같은데.. 웃겨서..^^;;;

Lian

2007.03.24 12:42:08

제 친구도 예전에 무당될 팔자란 소릴 듣고 기함했었는데, 무탈하게 잘 살더라고요.

무명인

2007.03.24 15:27:06

저보곤 비구니 팔자라면서 일찍 결혼하면 세번 결혼할 팔자라고 늦게 가라더만요....지금 서른일곱..올해 초 보러갔더니 앞으로 2년내에 결혼 소식 있을지도 모른답니다.....인연을 맺기 어려운 팔자라더군요......쿠헤헬

so

2007.03.24 15:41:17

무당 팔자라는 게 정확히 어떤 건지 모르겠어요.
팔자가 사나운가? 괜히 왕꽃선녀님이 생각나는...;
동생이 대구에서 아~주 유명한 타롯 아줌마를 만나고 와서 완전 기겁했어요.
너무 잘 맞춰서 순간 섬뜩! 아주머니 보러 대구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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