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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이미지, 분위기는 나름 섹시 컨셉인데, 이건 뭐 어느 분 말마따나 노래가 피구왕통키 주제곡 같으니 변신 컨셉이 무안할 정도입니다. 성인 연기는 커녕 커플링조차 제대로 소화 못해낸 영화에서도 안습이었지만, 이쯤되면 재난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리 눈을 섹시하게 내리깔아도 생각나는 건 모여라 꿈동산 뿐인데; 춤은 댄서의 순정 때도 잘 췄으니 저 정도 소화할 줄은 알고 있었지만, 아놔, 저 대책없이 명랑한 만화주제곡은 정말 어쩔거냐고요ㅠ
딱히 팬은 아닌데, 문근영 뮤비가 나왔다고?? 당췌 무슨 내용??
하면서 챙겨 볼 정도니까...음... 아직 문근영 파워가 죽진 않은 듯~ ^^
문근영...말 그대로 아.직.은. 죽지 않았지만, 글쎄요, 앞으로는... -_-;;
스타는 이미지를 먹고 산다지만, 문근영은 이미지에 갖혀 몰락해 버린 스타 같아요.
팬이 아니라서 그녀의 몰락(?)이 별로 안타깝진 않지만, 만약 팬이었다면... 음~ 무지 무지 슬펐을 것 같네요~
스타의 몰락을 지켜보는 것만큼 슬픈 일도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