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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의 늪에 빠저버렸어.

PS. 말로만 듣던 여지를 중국집에서 한번 먹어보고 그 뒤로 완전히 빠져서 헤롱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발견한 미닛메이드 후레쉬 믹스 >ㅁ< 캬아 .. 사과랑 리치의 맛이 교묘하게 섞여서 너무 맛있는 거 있죠.

P.S. 여지의 영어단어가 Lychee인 걸 알고 깜딱놀랐습니다. 이유를 모르시면 당신은 정파 매니아가 아니야요 ;ㅁ;

댓글 '6'

미르냥

2005.11.23 00:26:03

왜...전...여지를....여자라 본 걸까요......;;; 여자의 학명은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가...하고 생각했었다눈...;;;;

노리코

2005.11.23 10:53:30

흠.. 관계가 있었던 것일까욤? 혹시 그분이 좋아하시는 겁니까? 여지를?
ㅋㅋㅋ

so

2005.11.23 17:50:28

그분의 매력에 빠지셨군요...저도 깜딱 놀랐습니다;;;
안그래도 최근 테니프리 30권에서 여주balsam pear 가 나와서 생각나던 차인데 나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야 겠네요^^
아...근데 편의점은 너무 비싸게 팔아서 눈물나요~;ㅅ;

리체

2005.11.23 19:46:08

ㅋㅋ 정파매니아. 그런 것도 있었남?
암튼 최근에 고급 중화요리집을 세번이나 갔는데 얼린 리치가 후식에 나오더군. 어떤 중국집에서는 속에 씨있는 부분에 파인애플을 끼워주던데. 빕스에도 있더구만. 그게 한국 이름이 여지였남? 맜있더라.

여니

2005.11.24 00:28:54

근데 난 왜 그게 별로였지.
맛있게 먹은 사람들에겐 미안한데 살짝 맛이 간;; 감자 같더라고-_-

Jewel

2005.11.26 10:47:18

미르냥/ 하하하. 저도 자주 있는 일입니다. 심각하게 -_- 자주 있죠.
노리코/ 그분도 좋아하시긴 합니다.
SO/ 넴;; 너무 좋아요 ㅜ_ㅜ 요즘 미닛메이드를 홍보하느라 싸게 팔아서 슈퍼에서는 싼편이에요. 편의점은 너무 비싸요 ;;
리체/ ㅋㅋㅋㅋ. 있어욧 ! 응? 우리 지난번에 먹었었을 때도 ( 같이) 파인애플 껴주지 않았었나요? 한국이름이 여지래요.
여니/ 맛이 살짝 간 감자 ;;;; 는 못먹어봤음. 나는 맛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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