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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PS.) 이 드라마를 보다가는 아무것도 못 할 듯싶습니다. 돼지고기를 덜 익혀먹는 것도, 새 옷을 그냥 입는 것도, 그와 더불어 -_- 개미만 나타나도 경기가 들릴 듯 해요.

사실- HOUSE 같은 의사는 굉장히 무섭습니다. 무서운 짓이죠. 일단 의심부터 되면 치료부터 해버리는.. 이 추측이 맞다면 다행이지만 틀리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ㅁ;

아프지 않는게 쵝오겠죠 역시 ~

댓글 '7'

유진

2005.09.20 00:17:17

아프지 않는게 쵝오!
아플 때는 잘 먹는게 쵝오! - -;;

루이루이

2005.09.20 01:37:42

전 그래도 이해가 되던데요.
그렇게라도 치료하지 않음 환자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의학이라는 것이 어느정도는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는게 많아요.

Jewel

2005.09.20 01:47:47

이해는 갑니다. ^-^ 저도 닥터 하우스 좋아요. 그 사람이 그런 방향으로 선회할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알 수 있었구요. 자신이 겪어봤으니 깨달음을 얻은 거겠죠.

그러나 닥터하우스는 드라마에서만 있어야지 ;; 실제로 엄청나게 뛰어난 (닥터 하우스처럼 모습만 보고 대충 어떤 병에 걸렸는지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흉내내면 안될.. 뭐 그런거죠.
드라마고 계속 주인공이니까 승승 장구 하는 거지 실제로는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의사여요.

레조

2005.09.20 02:52:44

저는 하우스 예고편 보고 무서워서 볼 엄두도 못내고 있는 걸요..;;그런 류의 공포스러움은 별로 안 좋아해서...;;

juju

2005.09.20 09:06:17

저 역시 요즘 열심히 보고 있는 외화입니다. 꾀짜이긴 하지만 닥터 하우스....멋있어요.

Junk

2005.09.20 09:53:37

일본 만화나 드라마에서 힌트를 얻은 듯한 외화. 물론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긴 했지만 <블랙잭(혹은 닥터 K)>나 <외과의 마다사부로> 등의 냄새가 묻어남...; 그걸 미국식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천재적이고 엽기적인 부분을 한 차원 승화시켜서 만든 작품 같음.

까망사자

2005.09.21 04:22:21

저는 하우스보면서 생각나는 건 딱 한가지입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파릇파릇 이뻤던 '닐'이 무지 늙어벼렸다는 것!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가 없나봅니다.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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