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paradise
-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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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화장은 지우고, 옷도 좀 치우고 보지 그러냐."
"어머니, 손에서 책이 놓아지지 않아요. ㅠㅠ"
잠깐만 하고 책을 편지 세시간째, 결국 어머님께 한소리 듣고 말았습니다.
덧
드디어 어제 책이 도착했습니다. 알라딘 세일즈 포인트로 800이 넘어갈 때 주문했던지라 기대안했었는데 용우가 딸려 왔더군요.^^
평중에는 로맨스가 부족하다, 에필이 부족하다는 말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절절하게 봤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말씀대로 일월쌍검의 날이 섰다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삼라에서는 이 이상의 로맨스는 그리고 에필은 없겠지요
아, 물론 저도 알콩달콩 에필로그에 약한 로설독자라 용우를 책에 함께 실어주지 않은 출판사가 참 섭섭하네요.(크기가 너무 작아서 잃어버릴까 겁도 나구요.)
사실, 용우를 보고나서도 조금 불안합니다. 용우 마지막에 두사람이 중주를 향해 출발하는데, 중주에는 이미 반천객과 그르매가 있잖아요. 둘을 믿지만, 그래도 욕심이 많은 저는 자꾸 확인받고 싶어져요. 예, 때로는 물렸다 생각했던 단 것이 절실하게 땡길 때가 있는 법이죠.^^
"어머니, 손에서 책이 놓아지지 않아요. ㅠㅠ"
잠깐만 하고 책을 편지 세시간째, 결국 어머님께 한소리 듣고 말았습니다.
덧
드디어 어제 책이 도착했습니다. 알라딘 세일즈 포인트로 800이 넘어갈 때 주문했던지라 기대안했었는데 용우가 딸려 왔더군요.^^
평중에는 로맨스가 부족하다, 에필이 부족하다는 말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절절하게 봤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말씀대로 일월쌍검의 날이 섰다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삼라에서는 이 이상의 로맨스는 그리고 에필은 없겠지요
아, 물론 저도 알콩달콩 에필로그에 약한 로설독자라 용우를 책에 함께 실어주지 않은 출판사가 참 섭섭하네요.(크기가 너무 작아서 잃어버릴까 겁도 나구요.)
사실, 용우를 보고나서도 조금 불안합니다. 용우 마지막에 두사람이 중주를 향해 출발하는데, 중주에는 이미 반천객과 그르매가 있잖아요. 둘을 믿지만, 그래도 욕심이 많은 저는 자꾸 확인받고 싶어져요. 예, 때로는 물렸다 생각했던 단 것이 절실하게 땡길 때가 있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