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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의 누나 모르가나 이야기네요.
[Misty of Avalon] 영화보고 가슴이 아파서 어쩔줄을 몰랐었는데, 자하님의 글에서 그 이야기를 또 보게 될 줄이야..ㅠ.ㅠ
뭐 이런 거지같은 운명이 다 있어! 라고 했었는데 말이지요.

꿈에서라도 모르가나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순간일지라도 자신만 오롯이 가질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했으면...

댓글 '3'

자하

2006.04.02 08:56:41

감사합니다 ^^ 알아봐 주신 것도 고맙고, 끝에 말씀해 주신 바람도 감사합니다. 언젠가 이 꿈에 대해서 모두 이야기할 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애플

2006.04.02 10:35:00

아..아더왕의 누나 이야기로군요^^ 캐멀롯이라길래..뭔가 관련잇을것 같았는데..저도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진짜 장편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Miney

2006.04.03 13:21:56

첫 부분에 나오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해서 처음엔 여주가 귀네비어인 줄 알았습니다. ^^;; 전에 모르가나의 입장에서 썼던 판타지 소설 '아발론의 안개'(불행히도 한 권인가 두 권밖에 못봤어요;;)에서 그녀가 했던 불행한 결혼에 대해서 읽은 것도 같은데... 이 글의 남자가 누구일까요? 까스띠예라고 적혀 있었으니 혹시 스페인 출신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하여간 너무 궁금했습니다.
더하여, 이런 시점으로 써나가기가 쉽지 않은 게 로맨스인데 굉장히 잘 쓰셔서 감탄했다는 말씀도 그리고 싶어요. 뒷 얘기가 분명 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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