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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처음부터 추측한 사람이 맞았군요..^^
앞으로 읽으실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는 금지~
사실은 코코님 글은 이번 이벤트 심리테스트에서 가장 찾기 힘든 글 중 하나였어요..ㅠ.ㅠ 그런데다가 어느 분 감상글에서 추리를 하신다는 비슷한 내용을 읽고는 섣불리 읽어선 안되겠다 생각했지요.
왜냐하면 추리에는 쥐약이거든요, 제가 -_-
되도록 맨정신일 때 읽어야지 다짐했는데 운동으로 노곤해진 몸이 말을 안 듣네요.
하지만 처음부터 딱 그녀다 싶었는데 중간에 조금 헷갈리기도 했지만 일치해서 기쁘고, 휘신을 길들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네요. 이 길들인다는 표현이 이르단 건 알지만, 마지막 그녀가 주먹을 움켜쥐며 휘신을 향해 걸어가는 장면에서 왠지 모르게 그런 포쓰가 느껴졌거든요.
근데 저만 그랬나요?
연예계를 다뤘기 때문인지 중독이 자꾸 떠올랐어요.
왠지 휘신이 있는 무대 어디에선가 이연이 까메오로 등장하지 않을까 조금은 기대했거든요..ㅠ.ㅠ 사실 지난번 이벤트에 이어 이번에도 전우발의 등장인물들 이야기를 들려주실 줄 알았단...;
무엇보다 무대에 서는 휘신의 모습이 파워풀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독 때보다, 전우발 때보다 이번 글의 느낌이 가장 좋았어요 ^^
괜히 몸사리고 있었단 후회도 살짝.
늦었지만 사진 뿐인 초코렛 받아주시와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연예계 얘기를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쪽에 꽤나 재미있는 소재들이 많거든요. 흐흐흐
추리라고 해도 별로 어렵지 않았죠? 그게 제 한계라니깐요orz
추리소설은 엄청 좋아하면서도 왜 쓰는 건 못할까 하고 이럴 때마다 자괴감에 빠지죠-_-;
그리고 이번 이벤트는 전우발이 아니라고 전에 얼핏 어디선가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기대를 충족시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암튼 초콜릿과 감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