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62
으하하, 정말이지 크리스마스에 딱 걸맞는 단편이네요.><
그렇게 재기발랄하고 영리한 산타라니.
끝까지 다 보고 난 뒤의 반전에 미소를 잔뜩 지으면서 봤습니다.

제가 이래서 Agnes님의 글을 기다리는 거라니까요.
낭만적이고 귀여운 단편 잘 읽었습니다아.
읽고나서 너무 행복한 거 있죠!!
크리스마스를 빌미로 이런 즐거운 기적들이
자주 나타나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아아, 저는 나름대로 산타를 이동건이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읽었더니 엄청난 가독력이..(...)
날씬하고 잘생긴데다가 시치미 뚝 떼는 모양이
이동건 군밖에는 당최 떠오르질 않던걸요~ 헤헤헤.

어쨌든, agnes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
쓰시는 글들도 멋지게 완결해주시고...
이젠 독촉하기도 죄송스럽다는...;;;;
그러나, 여전히 agnes님이 어케 갈챠줄건지는
주구장창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만은 변함이 없답니다.

멋진 글 읽어 행복했습니다. 건필하세요!

댓글 '4'

Agnes

2004.12.17 20:59:13

리체님 ;ㅁ;
로맨스와는 백만광년 떨어진 이야기라서 쓰는 내내, 쓰고 나서도 걱정만 했어요.
이벤트 방이 열려서 다른 분들 글을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강해지네요.
내 글엔 로맨스가 없어!! 하면서 괴로워하는 중입니다. 로맨스 소설에 로맨스가 없으면
도대체 어저자는겨....흑 (T-T)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봐 주셨다는 마음 넓으신 리체님.
....복 받으실 거여요 ;ㅁ;

갈쳐주셈.....저도 얼른 애들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얼른 가르쳐서 하산시키고 싶습니다 ㅠㅠ;
언젠가(;;)쓸 다음 편은 리체님께 바치겠사와요~
안 받으신다면....그냥 버려야죠.........OTL (쓰고 나서 말해라 -_-;;)

감사해요, 리체님.
리체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더불어 끈적---------하다기 보단
완전히 불타올라 재가 되고 말았던 리체님의 단편도 너무 잘 봤어요.
즐거워하면서 재독, 삼독을...(////)

감사합니다, 리체님 >.<

리체

2004.12.17 21:18:33

그렇죠. 쓰고 나서 말씀하세요..(...)
로맨스가 없다뇨. agnes님 소설이 얼마나 로맨틱했다구요.^^
메마른 감성을 확 일깨워주는 그런 재기발랄함이 정말 넘쳤어요.
그래서 제가 보는 즉시 감상 날린 거 아니겠습니까. 흥분해서.ㅎㅎ
아마 다들 찾았다는 흥분에 감상 못쓰시는 거 같은데,
제 말씀에 동의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agnes님 덕에 이벤트가 정말 더욱 뜻깊어졌다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려요. 저 agnes님 글 되게 좋아해용.^^

Junk

2004.12.18 00:52:57

agnes님 대단하세요. 전 리체양 글은 두 번 못 보고 있습니다... 사실은 한 번도 -///- 이래서 잘 못 봤다는... 제가 원래 이렇습니다. 순진해 빠져갖고-0-
그리고 저도 물론 agnes님 글 무지 좋아하는 거 아시죠?

Agnes

2004.12.18 01:49:39

저도 욕구불만이었나 봐요; 쿨럭 쿨럭;;
정크님의 <순진해 빠져갖고 -0-> ← 묘하게 임팩트 큽니다....-ㅁ-;;;
정크님도 제가 늘 감사드리고 있는 거 아시죠?
아셔야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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